파주에는

제3땅굴과 도라산역

손빠공 2015. 7. 29. 10:23

015년 1월 24일(일요일) 

9시 50분 순환버스 타고 

제3 땅굴로 

 

1978년 발견된 땅굴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북한의 남침야욕을 엿볼수 있는

1,635m의 길이에 높이와 폭이

2m로 완전무장한 병력 

3만 명이 1시간 내에 

이동할 수 있다고 하는 곳  

 

안전모 쓰고 경사길을 내려가면 

DMZ약수터가 있고 

더 들어가면 군사분계선을 

넘게 되는데 화강암으로 

되어 있는 돌산을 폭약과 

정으로 쪼아서 뚫었다고 합니다.   

 

북한을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남측 최북단으로 북한의

선전마을 대성리마을이 보이는 

도라산전망대와 

 

비무장지대(DMZ)  

남쪽 최북단 국제역 

향후 경의선철도가 연결되면                   

남북교류의 관문이 될 

도라산역을 구경하고 

돌아왔습니다.

                 

 점심 먹고 둘레길로 갑니다. 

 평화누리 조각공원에서  

첫 번째 굴다리를 지나 

왼쪽 다시 굴다리 뉴욕가든에서

 

마장 2리 마을회관 쪽으로   

왼쪽으로 마을 한바퀴 돌고

마장초교 정문을 

지나면 원점회귀 됩니다.

 

 

남방한계선으로 가면서 본 풍경

 

임진강도 얼고

 

                                                                     3년 1개월 동안 600만 명의 사상자를 낸 

한국전쟁은 우리민족 모두에게 

   상처를 주었고 민족분단의 아픔과 함께 

         피흘리며 죽어간 많은 동족들의 애환을

안고 있는 휴전선에

                                                                   그들의 염원을 담아 "추념의 불"을 밝힌다고 

 

제3 땅굴 

 

남, 북이 함께  힘껏  밀어봅니다.

 

 

 

 

 

 

 

 

 

경의선 철도 복원하는데 

침목 기증자 명단

 

그날이 오기를 기다리며

 

북한만 통과하면 

기차는 유럽까지

 

도라산 역 

 

얼어있는 임진강과 

 

이런 풍경을 보면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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