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5년 7월 11일(토요일)
인적이 드문 산이라
꽃들이 많을 줄 알았더니
가물어서 꽃들도 수난을
격고 있습니다.
피어 있는 꽃대에는
진딧물이 많고
잘 견디고 있는 꽃들
기생초(국화과)
가는 잎 금계국"이라 부르기도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관산용으로 많이 재배하고
7~8월에 꽃이 피고
줄기는 30cm~1m에 이릅니다.
큰달맞이꽃(바늘꽃과)
길가나 빈터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
남아메리카 원산으로
꽃의 크기가 달맞이꽃보다
훨씬 커서 왕달맞이꽃이라 하고
7~8월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노란 꽃이 핍니다.
석잠풀(꿀풀과)
논두렁이나 습기가 있는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6~9월 줄기 윗부분 잎겨드랑이에
분홍색 꽃이 촘촘히 돌려가며
층층으로 달립니다.
꽃은 입술모양이며
아랫입술꽃잎은 3갈래로 갈립니다.
딱지꽃
하늘나리(백합과)
산과 들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땅속에 둥근 달걀형의
비늘줄기가 있고 6~7월
줄기와 가지 끝에 1~5개의
짙은 주황색 꽃이
하늘을 보고 핍니다.
노루오줌(범의귀과)
산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굵은 뿌리줄기는 옆
으로 쩗게 뻗는다.
7~8월 줄기 끝의 커다란
원추꽃차례에 자잘한
홍자색 꽃이 다닥다닥 핍니다.
물레나물(물레나물과)
산과 들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6~8월 줄기와 가지 끝마다
지름 4~6cm의 노란 꽃이
한 송이씩 하늘을 보고 핍니다.
도라지(초롱꽃과)
산과 들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밭에서 많이 재배하고 줄기를
자르면 우유 같은 흰 즙액이 나오고
7~8월 가지 끝에 보라색
또는 흰색 꽃이 위를
향해 핍니다.
*소리천 산책길에서*
부처꽃(부처꽃과)
습지나 냇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줄기에 마주나는 피침형
잎은 잎자루가 거의 없고
끝이 뽀족하고
7~8월 줄기와 가지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붉은 꽃이 달립니다.
메꽃((메꽃과)
들에서 흔히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6~8월 잎겨드랑이에서
자란 긴 꽃자루 끝에
나팔 모양의 분홍색
꽃이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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