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가 좋아 산을 찾다가

군자산에서 본 꽃들

손빠공 2015. 6. 18. 19:49

015년 6월 13일(토요일)

꿀풀들이 가장 좋은 시절에

엉겅퀴와 까치수염,

 

솔나물과 개망초도 만발이고

초롱꽃과 털중나리가 돋보입니다.

산천이 모두 꽃대궐인

산천 정원에서

 

 

지느러미엉겅퀴(국화과)

들이나 길가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

긴타원형 잎 가장자리에 

가시가 달린 톱니가 있고

6~8월에 꽃이 핍니다.

 

까치수영(앵초과)

약간 습한 풀밭에서 자라는 다년초

6~8월에 원줄기 끝에 꼬리처럼 

옆으로 굽은

백색꽃이 핍니다.

 

솔나물(꼭두서니과)

산과 들의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솔잎처럼 가늘고 짧은바늘모양의 

줄기가 마디마다 돌려나고 

6~8월에 줄기 윗부분에 

작고 노란꽃이 촘촘히 핍니다.

 

 

 

       개망초(국화과)

      길가나 빈터에서 흔히 자라는 두해살이풀

      북아메리카가 원산으로 번식력이 

      매우 강해 토박이 식물들을 

      밀어내고 퍼지는 귀하식물로

      7~9월에 줄기와 가지 끝마다 

      하얀 꽃송이가 모여 핍니다.

 

 

 

       초롱꽃(초롱꽃과)

      산의 풀밭이나 숲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5~7월에 줄기 끝과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황백색 꽃이 

      밑을 향해 핍니다.

 

        꿀풀(꿀풀과)

        들과 산의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5~7월에 줄기 끝에 원기둥 모양의 

       꽃이삭이 달리는데

       입술모양의 자주색 꽃을 뽑아서 

       빨면 단물이 나옵니다.

 

        물양지꽃(장미과)

        깊은 산 습지나 물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7~8월에 가지 끝에서 노란 꽃이 

        달리고 어린순은 나물로 먹습니다.

                  원추천인국(국화과)

                  미국 남부지방이 원산지인 1년초

                  7~8월에 긴  자루 끝에 1개씩 

                  달려 황색꽃이 핍니다.                   

 

털중나리(백합과)

산지에서 자라는 다년초

꽃은 6~8월에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리고 

1~5개가 밑을 향해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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