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5년 6월 13일(토요일)
꿀풀들이 가장 좋은 시절에
엉겅퀴와 까치수염,
솔나물과 개망초도 만발이고
초롱꽃과 털중나리가 돋보입니다.
산천이 모두 꽃대궐인
산천 정원에서
지느러미엉겅퀴(국화과)
들이나 길가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
긴타원형 잎 가장자리에
가시가 달린 톱니가 있고
6~8월에 꽃이 핍니다.
까치수영(앵초과)
약간 습한 풀밭에서 자라는 다년초
6~8월에 원줄기 끝에 꼬리처럼
옆으로 굽은
백색꽃이 핍니다.
솔나물(꼭두서니과)
산과 들의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솔잎처럼 가늘고 짧은바늘모양의
줄기가 마디마다 돌려나고
6~8월에 줄기 윗부분에
작고 노란꽃이 촘촘히 핍니다.
개망초(국화과)
길가나 빈터에서 흔히 자라는 두해살이풀
북아메리카가 원산으로 번식력이
매우 강해 토박이 식물들을
밀어내고 퍼지는 귀하식물로
7~9월에 줄기와 가지 끝마다
하얀 꽃송이가 모여 핍니다.
초롱꽃(초롱꽃과)
산의 풀밭이나 숲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5~7월에 줄기 끝과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황백색 꽃이
밑을 향해 핍니다.
꿀풀(꿀풀과)
들과 산의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5~7월에 줄기 끝에 원기둥 모양의
꽃이삭이 달리는데
입술모양의 자주색 꽃을 뽑아서
빨면 단물이 나옵니다.
물양지꽃(장미과)
깊은 산 습지나 물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7~8월에 가지 끝에서 노란 꽃이
달리고 어린순은 나물로 먹습니다.
원추천인국(국화과)
미국 남부지방이 원산지인 1년초
7~8월에 긴 자루 끝에 1개씩
달려 황색꽃이 핍니다.
털중나리(백합과)
산지에서 자라는 다년초
꽃은 6~8월에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리고
1~5개가 밑을 향해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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