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인도(타지마할)

손빠공 2014. 2. 12. 21:30

014년 1월 20일(월요일)

아그라성에서 나와 

인도음식 전문점에서 

점심을 먹고 타지마할로 갑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원 

타지마할은 마할의 왕관"이란 뜻으로

16~18세기 중반까지

인도를 통치했던 이슬람 왕조 

무굴제국의 황제 샤 자한이 

 

끔찍이도 사랑했던

왕비 뭄타즈 마할이 14번째 

아기를 낳다가 숨지자 

황제는 엄청난 충격  받았고

아내의 영혼을 위한 궁전을 짓는데

 

무굴제국은 물론

이탈리아, 이란, 프랑스의 

건축가와 전문기술자를 

불러오고 기능공만 2만 명이

동원되어 22년간 공사를 합니다.

 

최고급 대리석과 붉은 사암은 

현지에서 궁전 내, 외부를

장식한 보석은 세계 각지에서

수입하는 등 거액을 투자하여  

국가 재정에 

막대한 영향을 주었는데

 

국고를 탕진해 가며

완성한 후 온갖 재보(財寶)와 

미술/공예품을 한데 모아 놓았고 

황제의 궁전이 완성한 후 

 

다시는 그런 아름다운 

건축물을 세우지 못하도록 

건설에 참여한 장인들의 손목을

모두 잘라버렸다고 합니다.

 

타지마할이 완공된 지 

10년 후 아들의 반란으로

왕위를 박탈당하고

아그라 요새 포로의 탑에

8년 동안 갇혀 말년을 보내다가 

뭄타즈 마할

곁으로 갔다고 합니다.

 

입구에서 낙타를 타고

줄을 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문을 들어서는 순간

와~

 

 

 

 

 

 

 

 

 

 

 

자무나 강 건너 샤 자한이 

포로 생활을 했던 아그라성이 있습니다.

 

타지마할에서 나와 

아그라포트 역으로 갑니다.

 

 

'해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도(아그라 샤자한 처가집 가족묘지)  (0) 2014.02.12
인도(아그라 성)  (0) 2014.02.12
인도(부다가야)  (0) 2014.02.12
인도(바라나시)  (0) 2014.02.12
인도(바라나시 갠지스 강)  (0) 2014.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