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년 3월 31일(토요일)
2010년 5월 새만금전시관에서
격포까지 마실길을 종주하였는데
4코스가 생겼습니다.
오전에 섬진강길을 걷고
곰소항으로 갑니다.
곰소 가기 전 연동 삼거리에
차를 두고 12시에 격포 가는 버스를
급하게 탔는데 기사님이
작당에 주차를 했어야 된다고
합니다.
내소사를 지나 작당에서 내려
옹기 지붕 카페 옆 계단으로
내려가면 해안산길을 만납니다.
참 예쁜 해안 산죽길과
금강가족 타운을 지나고
모항 갯벌체험장과
모항해수욕장을 만나 찻길로
올라가 변산 산림수련관 쪽으로
내려가면 다시 해안길
사진작가들이 사랑한다는
솔섬과 전북 학생수련관
이순신 해상전투를 찍은
상록해수욕장과 궁항,
불멸의 이순신 세트장을 지나
후박나무밭을 지나 내려가면
격포 터미널입니다.
4시간 반 걸었고
5시 30분에 곰소 가는 버스
타고 연동 삼거리까지 갑니다.
버스 놓칠까 봐 서둘렀는데
시간이 남았네요.
마실길은 다른 구간보다
참 아름답습니다.
내일은 미륵산 둘레길을
가기 위해 익산에서 자고
금마로 갑니다.
새만금전시관에서 작당까지
이곳에 주차하고 12시
격포행 버스 타고
옹기 지붕 카페 앞
작당에서 내려 계단을 내려오면
산길과
해안길을 만나고
예쁜 산죽길도 만납니다.
가족 타운과
모항이 보이고
갯벌체험장
모항 해수욕장 솔밭
모항해수욕장에서 찻길로
모항은 옛날 띠풀이 많이 자라
띠를 베어 역어서 지붕을 얹고 발을 엮어
생선이나 산나물을 말렸다는 순수 우리말 띠목을
한자로 표기한 모항(矛項)입니다.
내려가
해안길을 따라
이곳을 지나면
사랑의 맹세와
솔 섬이 보이고
전북 학생수련관을 지나
수락마을과 용머리재 앞바다에 있는 솔선
바다에 뛰어노는 숭어라는 곳으로
석양이 아름다워 사진작가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곳이라고 합니다.
내원사 직소폭포가 보이고
이순신 해상전투를 촬영한
상록해수욕장
찻길에서 궁항 들어가는 곳
세트장 화살표를 따라
바닷가 집 조금 위험해 보이네요~
아래쪽은 썰물 때 가는 이정표
세트장을 지나
신기하고 아름다운 채석강
닭봉도 보이고
터미널에서
참 멋진 해안길 따라 4시간 반 걸었습니다.
곰소부터 걷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려
작당에 차를 두고 격포로 가서 버스 타고 오면
좋을 것 같았고 5시 30분 곰소행 버스 타고
연동 삼거리에서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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