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에서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손빠공 2011. 11. 7. 15:35

011년 11월 1일(화요일)

친정아버님 제사 다음날

서울 올라가기 전 

낙안읍성에 들렸습니다.

 

*낙안읍성 민속마을*

고대국가 삼한 중 마한의 옛터

조선시대 대표적인 계획도시로

조선시대 읍성 중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되어있습니다.

 

전통적인 가옥들이 그대로 남아 

90여 가구 민가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적인 민속마을로

성곽, 민속자료 문화재, 가야금병창,

판소리 등이 잘 보존되어 있고 

 

가을 이맘때 한 번씩

초가지붕 이엉을 올립니다.

 

낙안(樂安)은

낙 토민 안과 관악민안에서 

유래되었는데 땅이 기름지니  

곡식이 많이 생산되고 

먹을 것이 넉넉하니 굶는 백성이 없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었으며

 

관과 백성이 더불어 

편안하였다는 유래가 있는데

짚 물공 예와 길쌈이 생활을 

풍요롭게 하였다고 합니다.

주말에는 공연 행사도 있습니다.  

 

  

 

  

낙풍루(樂豊樓) 동문  

임경업 장군(林慶業將軍) 비각

인조 4년 임장군이 낙안군수(樂安郡守)로

봉직하면서 선정을 베풀고 정묘호란 때

큰 공을 세운 것을 기리기 위해 

인조 6년 군민들이 세운 것입니다. 

가야금, 판소리 공연장 

점방

남내 마을   

 

낙민루(樂民樓) 

조선 헌종 때 군수 민중헌이 중건

남원 광한루, 순천 연자루와 더불어 호남의 명주

6.25 때 소실되었던 것을 복원했습니다.  

조선왕조 때 지방 관청

감사, 병사, 수사, 수령 등이

지방행정과 송사(訟事)를 다루던 동헌(東軒)

3.1 독립만세운동 때 낙안 장터와 벌교에서  

도란사, 이팔사 등 구국 결사단체를 조직하여 

독립만세 운동을 전개하다 옥고를 치른  

독립지사 27인을 기리기 위한 탑  

19세기 초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옥 

    

  

  

  

낙풍루(樂豊樓) 동문 

변소도 옛 그대로 

집 뒤 텃밭(목화밭)

 

 

곳곳에서 이엉을 엮고   

 

  

  

 

 

  

소나 말을 이용한 연자방아 

  

  

박물관은 아직 개장하지 않았지만 

준비 중입니다.  

광양에서 그대로 옮겨온 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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