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년 7월 31일(토요일)
사천 해수욕장은 작지만
조용하고 깨끗하여 아이들과
같이 온 가족들이 많고
큰 바위를 경계로 있는
사천진 해수욕장에는
젊은 층들이 많아 활기찹니다.
돌섬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
스쿠버를 배우는 사람들 바위에
붙어있는 고동, 조개를 따는 사람들
잠수를 하는 사람들
뜨거운 여름을 나름대로
잘 보내는 모습들이 좋습니다.
여기에서 하루 더 묵을 생각이었는데
다음날은 일요일이라 휴가 마치고
돌아가는 차량들이 많을 것 같아
물회가 맛있는 이곳에서
저녁 먹고 늦은 시간에 서울로 갑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보고
길도 막히지 않고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좋은곳 찾아 잘 다녀주는 남편에게
감사하고 몇 시간씩 운전하느라고
수고 많았습니다.
사랑합니다.~^^♡♡
참 물이 맑은 동해안
이곳은 사천해수욕장
위에 보이는 바위 넘어가 사천진 해수욕장
아이들이랑 오기 좋은 곳 사천해수욕장
앞 바위섬까지 수심이 깊은데 수영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천사처럼 놀고 있는
외국인 연인이 부러웠습니다.
사천항
사천진 해수욕장
스쿠버 배우는 사람들
끝이 보이지 않는 해안과
낚시, 유람선도 구경하고
이날은 동해에 폭염 주의보가 내렸던
날이었는데 나름 더위를 즐기는 사람들은
모두 즐거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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