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7월 4일(토요일)
남편이 출근해서 혼자 북한산으로
110번 타고 세검정 초교에서
구기 터널 쪽으로 환승
이북 5 도청 갈림길에서 오른쪽 계곡
문수사 갈림길에서 문수사 쪽
안개 때문에 잘 보이지 않지만
보현봉이 가까이 있습니다.
삼각산 문수사는(三角山 文殊寺)
고려 예종 때 중흥조 대감 단연 국사가
개산 하였고 한국 불교의 종주(宗主)인
태고 보우 국사가 머물렀고
문종과 그의 딸이 상주하였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기도로 얻었다는 어사
박문수 부친과 1988년 국가 전통
사찰로 지정 천연 동굴 굴법당(窟法堂)이
있습니다.
대남문에서 왼쪽으로 청수동 암문을
지나 나한봉 나월봉 증취봉을 지나
용출봉에서 가사당 암문을 통과하여
내려가면 백화사 입구가 나오는데
증취봉에서 본 눈물 바위가 많은
원효봉과 염초봉, 노적봉, 백운대,
만경대까지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뒤쪽으로는 나한봉, 파이프오르간을
닮은 나월봉 왼쪽으로 사모 바위에서
비봉, 향로봉, 응봉능선과
앞쪽으로 용혈봉, 용출봉 의상봉까지
용혈봉에는 벼락 맞은 소나무가 있고
가사당 암문으로 하산하는데
비가 내립니다.
좋은 계곡을 지나 철조망 길을 따라
백화사까지 오는데 6시간이
산행입니다.
어디를 가도 탁~트인 전망과
웅장함이 있는 북한산이
참 좋습니다.
증취봉에서 본 염초봉, 백운대, 노적봉, 만경대
문수사에서 본 보현봉 능선
나월봉에서 본 의상봉, 용출봉, 용혈봉, 증취봉
증취봉에서 본 사모바위, 비봉, 응봉능선, 향로봉
구기 탐방로 입구
문수사 입구
꿩의다리
하늘나리
양지꽃
1988년 국가 전통 사찰로 지정
천연 동굴 굴 법당
대남문 가는 길
대남문은 지금 보수 중
727m 기암괴석이 많은 문수봉 정상
위험지대에 문필봉이 있습니다.
문수봉 앞 봉우리
문수봉 앞 문필봉
능선에서 풍경들
부암동 암문 지나 취봉 올라가기 전에 있는 길
가을에 단풍이 좋고 삼천사와 산성 입구
계곡으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능선길에서 되돌아본 풍경
압도당하는 육중한 바위들
용출봉에서 가사당 암문으로
우리나라에서 2번 째로
큰 불상이 있는 국녕사
암문을 통과하여 내려가면
철조망 따라
쑥갓 꽃
백화사는 대웅전이나
다른 큰 건물이 없습니다.
내려오면 이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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