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에서

공주에서(공산성, 무령왕릉, 황새바위 )

손빠공 2026. 5. 30. 22:40

026년 5월 12일(화요일)

5월 12~14일까지 우리 부부

둘이서 효도여행을  갑니다.

13일은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있고

오늘도 7시 10분 전에 집에서 출발하는데

날씨가 어둡고 흐렸고 고속도로에

진입하자 비가 오락가락합니다.

그래도 신나게 놀아봐야지~^^

 

*공산성*

백제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고구려는

남쪽으로 영토를 넓히기 위해 서로 다투었는데

백제 근초고왕이 평양을 공격 고국원왕이

숨지고 수세에 몰렸을 때 고구려 광개토왕이

국력을 키워 백제의 58개 성을 함락하였고

장수왕이 수도를 평양으로 옮기자

백제는 성을 쌓고

중국 위나라에 구원을 요청했습니다. 

 

다시 고구려는 한강을 건너 백제를 공격

한성을 함락시켰고 백제 개로왕이 죽었다.

혼란한 상황에서 왕위를 물려받은

문주왕이 백제를 다시 일으키고자

웅진(지금의 공주)으로 수도를 옮겼습니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2015년 7월 8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제되었습니다.

성곽에서 내려다 보이는 공주시내

 

성곽길 따라 걸어봅니다.

백제가 서울 한성에서 웅진으로 도읍을 옮긴 후

웅진도성은 토성과 석성이 함께 있었으나

조선시대 석성으로 다시 쌓았습니다.

 

금강입니다.

공산성 북쪽에 있는 공북루는 금강의

남쪽과 북쪽을 오가는 주 출입문으로 본래 이곳에는

망북루가 있었지만 터만 남아 있습니다.

왕궁 관련 유적지

백제가 웅진에 천도한 475년 이후부터 만들어진

기와 건물지와 도로, 축대배수로, 저수시설, 

석축연못, 철기공방지 등 시설이 확인되었습니다.

본래 이곳은 골이 깊은 골짜기였다고 합니다.

공산성에는 멋진 느티나무가 많았습니다.

공주 잠종냉장고

충청남도에 있는 잠업농가에 누에 씨를 보급하기

위해 만든 지하 저장시설로 누에의 먹이 뽕잎이 나는

5월까지 누에의 부하를 늦추기 위해 만들었고

겨울철 금강 얼음을 왕겨에 싸서 잠종냉장고에 

넣어 두면 여름 내내 녹지 않았다고 합니다.

공산성 연지와 만하루

공산성에 물이 부족하여 강물을 끌어다가 사용했던

물을 저장했던 연못과 옆으로 높이 쌓은 성벽은

군사적 기능도 한 만하루 누각 8각으로 다듬은

기둥 받침돌을 그대로 이용하였다고 합니다.

영원사

공산성 명국삼장비

정유재란이 일어났던 이듬해 명나라 세 장수가

왜군에게 피해를 많이 받은 공주에 들어와 머물면서

주민을 보호한 업적을 기린 송덕비인데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인들이 비석에 쓰여 있던 왜구"라는 글자를 지우고

공주읍사무소 뒤뜰에 묻었는데 광복 후 이곳으로 옮김

백제 제24대 동성왕이 세운 임류각

이곳은 지금도 발굴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백제는 기원전 18년부터 기원 후 660년까지

약 700년간 이어진 한국 고대왕국으로 백제가

중국으로부터 도시계획, 건축기술, 예술, 종교, 등을

받아들여 더욱 발전시킨 뒤 일본과 동아시아에

전해주었음을 증명하는 유산으로

백제역사지구는 2015년 7월 8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제되었습니다.

 

*무령왕릉과 왕릉원*

공산성에서 나와 추어탕 집에서 점심을 먹고

저녁에 휴양림에서 먹을 것을 찾다가

가까이 있는 산성시장에 들렀는데 포장이

될만한 것이 없어 다시 로터리로 돌아와

족발을 포장했고 무령왕릉으로 갑니다.

 

백제 무령왕은 동성왕을 살해한 백가의 

반란을 진압하고 정치를 안정시켰으며

동성왕이 정비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고구려를

공격하고 침략을 막아내며 강한 백제로 만들었으며

수리시설을 정비하고 집 없이 떠도는 사람들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백제가 어려웠을 때 가야로

도망간 사람들을 불러들였고 가야 영향권에 있던

섬진강 유역까지 진출 국력을 튼튼하게 하면서

중국과 관계도 두텁게 하였다고 합니다.

모형관에서는 실물과 같은 고분모형을

관람합니다.

백제는 고구려에게 한강 유역을 빼앗기면서 중국으로

오가던 항로를 잃게 되었는데 521년 무령왕이 

중국 양나라에 사신을 보내 다시 강국이 되었음을 선언

백제가 중국과의 교통로를 회복하고 동아시아에서

중심국가로 부상되었고 새로운 문물을 양분 삼아

문화를 꽃피웠고 일본에게 전해 주어

백제문화는 일본문화의 원류가 되었다고 합니다.

5기와 6기의 무덤

왕족의 무덤으로 추정되지만 도굴되어

무덤 주인은 확인할 수가 없고

무덤 6기는 벽돌무덤으로 네 벽에 회를 바르고

청룡, 백호, 주작, 현무의 사신도가

그려져 있는데 무열왕릉과 6기 무덤은

중국의 영향을 받아 백돌을 사용한 것이 다릅니다.

실제 무덤이지만 고분군 보존상의 문제로

국가유산청에 따라 영구 비공개한다고 합니다.

 

*국립 공주박물관*

분청사기 철화 물고기무늬병과 

무덤을 지키는 상상의 동물 진묘수(국보)

 

*황새바위 순교성지*

황새바위는 참수 처형으로 대표되는 순교성지입니다.

박해시대(병이박해) 초기에는 사형 판결을 받으면

출신 고향에서 공개처형 되었는데 공주 지역은

충청감영이 있었기 때문에 인근의 수많은(천여 명의)

신자가 처형되어 순교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금강 본류와 제민천의 지루가 만나는

모래사장이 있는 황새바위가 공개처형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살아도 주님을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님을 위하여 죽습니다"

 

 

열두 개의 빚돌

다듬어지지 않은 채 놓여 있는 열두 개의 돌기둥은

열두 사도를 상징함과 동시에 이름 없는 그리스도를

증거 한 수많은 무명 순교자들을 기억하는 비석입니다.

공산성 로터리에서 족발 포장해서 칠갑산휴양림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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