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안성 죽주산성

손빠공 2024. 11. 20. 20:50

024년 11월 13일(수요일)

오늘은 결혼 46년 되는 날

가을이 아직 남아 있을 조금 남쪽

안성으로 갑니다.

 

태평미륵이 등을 기대고 서 있는

매산리 비봉산에 있는 

죽주 산성은 신라 때 내성을 쌓고

고려 때 외성을 쌓았다고 합니다.

 

임진왜란 때 격전지였던 이곳 

산성 따라 산책하기

참 좋았습니다.

 

주차장에서 올라가면

 

동문에서 오른쪽 계단으로

성벽들은 모두 보수를 해

참 깨끗해서 좋았고

자욱한 안개로 마을이 참 이쁩니다.

 

북포루가 있는 곳

이곳은 경기옛길이기도 합니다.

 

매봉산은 등산화를 신지 않아

산성만 걸었습니다.

재정비된 성곽이 참 좋아요.

 

남문

멋진 풍경과 함께 산책하기

성곽에서 내려와서

 

고려 고종 18년 몽골이 처음 침입

몽골이 세 번째 침입 때 이곳 안성의 죽주성 전투가

벌어졌는데 몽골 1차 침입 때 경험을 가진

송문주 장군이 파견 죽주를 방어했다고 

산성 입구에 작은 절 성은사가

있습니다.

주차장에 내려왔는데 숲 탐험

선생님을 만나 받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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