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4년 4월 3일(수요일)
지난해 4월
호미 둘레길 2코스 선바위길을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에서
흥환보건소까지 참 아름다운
바닷길을 걸었는데
이번에는 3코스 구룡소에서
4코스 호미곶 상생의 손이
있는 곳까지 걸을 계획으로
양평에서 일찍 출발했는데
날씨가 심상치 않습니다.
2코스가 끝났던 흥환간이해수욕장
주차장에 주차하고 준비를 하는데
비가 많이 내립니다. 바람까지~
비옷을 입고 우산을 썼지만
태풍급 바람에 우산이 뒤집어지고
바람을 맞이하면서 걷기가 너무
힘들어 호미곶으로 가서 역순으로
올 생각으로 50분마다 있는 버스를
기다리다가 버스를 놓쳤습니다.
이번 코스는 우리에게 하늘이
허락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고
차를 가지고 호미곶으로
가서 점심 먹었고
경주 감포로 가서
전촌용굴(해식동굴)을 보고
다음날 간절곶 소망길을 걷기
위해 진하로 갑니다.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호미반도
흥환 간이해수욕장에서 출발했는데
기다리던 버스를 놓치고
걸어봤는데
태풍급 바람을 이길 수가 없었고
무섭기도 해서 포기하고 차를
가지고 호미곶으로 갑니다.
호미곶으로 가다가 들렸던
발산 2리
호미곶 상생의 손
이곳에서 점심 먹고 경주 감포
전촌 해식용굴(단용굴과 사룡굴)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