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3년 11월 17일(금요일)
장수 의림지 근처에서 자고
남원으로 내려갑니다.
교룡산성 안 산곡(山谷) 마을에는
모씨가 처음 정착을 하였고
18 가구가 살았는데 지금은
모두 이주하였습니다.
교룡산성 안에 있는 선국사는
통일신라 시대 사찰로
호남지역 6개 군현에서 거둔
군량미를 교룡산성에 보관하므로
승군활동이 활발하였고
동학의 창시자인 최재우가
사찰 내 은적암에 머물면서
동학의 교리를 완성하였다고
합니다.
선국사 대웅전 안에는
소나무 몸통에 쇠가죽을 씌워
만든 대북과 종이 있고
임진왜란 때 처영스님이
승병을 지휘하여 교룡산성을
고쳐 쌓고 적의 침입을
대비하던 중 나라에서 만들어준
교룡산성승장인"이라는
구리인장이 있습니다.
종과 대북, 구리인장이 있습니다.
교룡산성 건물지와
집수시설이 있던 곳
전망이 좋습니다.
고즈넉한 느낌의 사찰이 좋았고
광한루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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