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3년 10월 9일(월요일)
집이 가까운 원덕역에 주차하고
전철을 타고 용문역에서
내립니다.
3번 출구로 나가면
물소리 6~7길 안내도가 있고
이정표 따라 아파트 사잇길로
가다가 다문6리 표시석에서
흑천으로 내려가 징검다리를
건넙니다.
이 날은 양평 그란폰도 자전거
대회가 있는 날이었는데
길게 이어지는 자전거
행렬이 대단히 멋졌습니다.
길을 건너 화전1리 마을회관을
지나 동전천을 따라가다가
황금빛 들판과 함께 옥현리마을을
내려가면 찻길을 만납니다.
부일길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인증대가 있는
고개까지 계속 찻길
찻길을 걸으면서
계속 이어지는 자전거 행렬들과
만났는데 힘과 열정이 넘치는
젊은이들이 멋졌습니다.
고개에서 군부대 옆
논둑길을 중간쯤 갔을 때
비가 쏟아졌지만
철저하게 준비를 잘하는
남편 덕분에 우산을 쓰고 잠시
쉬었다가 말미교 굴다리를 지나
지평역으로
지평역 앞 돈가스 집이 휴일입니다.
가까이 있는 중국집에서
점심을 먹고
지평리 전투가 있었던 송현리에
잠시 들렸다가 지평역에서
전철 타고 돌아왔습니다.
용문역 3번 출구로 내려가면
이정표 따라 아파트 옆길로
다문 6리 표시석에서
흑천을 건너
길을 건너
화전1리 마을회관을 지나고
동전천 따라가면
가을이 아름답습니다.
잠깐 찻길에서 마을을 내려가면
다시 찻길을 만나고
인증대가 있는 부대 앞까지
찻길입니다.
용문산을 바라보면서
논둑길 따라
찻길에는 대단한 자전거 행렬들이
지나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자전거 행렬을 만납니다.
양평 갈림길에 있는 정미소에서
우측 찻길 따라 지평역으로
지평역 앞 중국집에서 점심 먹고
지평리 전투가 있었던 송현리 마을에
잠시 들렸다가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