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여행 4일째

023년 8월 10일(목요일)

캠프에서 식사하기 전

게르 뒤쪽으로 아침산책에

나섰는데 

 

병풍처럼 둘러쳐진 암석과

푸른 초원 속 야생화들

어디를 봐도 모두 그림이 되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간밤에 주룩주룩 내린 비

게르에 떨어지는 비 소리가 정겨웠고

더 상쾌해진 풍경들

 

 

 

이곳은 에델바이스와

 

솔체 또 쑥부쟁이가 많았고

 

우리 게르가 있는 방향 내려가서

아침 먹고 울란바토르로 이동

 

 

*울란바토르 관광*

몽골은 러시아를 비롯한

중앙아시아에서 사용하는

키일문자를 사용하는데 글자 길이가

길고 읽기가 어려웠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추운 수도

울란바토르는 1월 평균

최저 온도가 영하 27도  

 

인구의 40%가 울란바토르에서 살고

나머지 빈민촌은 외곽

게르에서 생활을 하는데

석탄으로 난방을 하기 때문에

겨울에는 거의 바람이 불지 않아

생긴 매연으로 공기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울란바토르에서

고비 캐시미어 매장과

몽골광장(수흐바타르 광장),

몽골 백화점을 거치고 

 

1시간 동안

몽골전통 민속 공연을 관람했고

1시간 동안 전신 마사지를

받고 샤부샤부 집에서

저녁을 먹고 다시

인터내셔널 호텔에 투숙했습니다.

 

몽골 정부 청사와

중국으로부터 해방한 기념으로

1921년 7월 시내 중심지에 만든 광장으로

주변에는 정부종합청사, 박물관, 중앙우체국,

등이 있고 각종 행사가 열리기도 합니다.

수흐바타르는 1921년 7월 혁명의 성봉장으로

몽골을 중국으로부터 독립시키고

인민정부를 수립합니다.

전통의상을 입고 결혼식에 참석한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몽골 전통공연 관람

몽골 전통 악기 마두금 연주와

한 입에서 두 소리를 내는

몽골 전통기법 후미(몽골의 소리)의

애절한 소리의 조화가 너무 아름다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공연을 마치고 나와서

1시간 동안 마사지받고 샤부샤부 집에서

저녁 먹고 다시 인터내셔널 호텔에

투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