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이천,양평에서

닷둔리 자산

손빠공 2022. 5. 12. 14:10

022년 5월 5일(목요일)

바위가 자줏빛을 띤다는 자산은

조선 중엽 병자호란 때

임경업 장군이 자산 꼭대기에

마당을 만들어 수련했다는

장군의 기(氣)가 서려 있는 곳입니다.

 

영동고속도로 섬강교 입구에서

급한 경사길을 올라가

봉우리 또 봉우리(정상)

5개 봉우리를 넘어 내려왔는데

닷둔리 마을 입구입니다.

 

닷둔리 쪽으로 갈 계획이었지만

볕이 너무 뜨거워 강변길로

가는데 지난해 섬강교에서

강변 따라 자산 모래톱이 있는

세 물머리(섬강, 남한강, 청미천)까지

오면서 봤던 멋졌던 풍경들이

많이 변했습니다.

 

강 건너 차박 했던 캠핑객들이

모두 정리되었고

풀들이 많이 자란 뱀이 있을까

조심조심 걸었는데

마침 제초 작업하시는 분들을

만났고 3시간 걸렸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섬강교 입구에서

경사가 조금 심한데

이곳은 여주 여강길 한 코스입니다.

첫 번째 봉우리에서

 

영동고속도로와 섬강교가 보이고

닷둔리 마을 입구로

남한강과 청미천이 만나는 세물섬과

오른쪽 끝은 강천섬이 있는 곳

길이 정비가 되었네요.

남한강 건너 마을

 

섬강, 남한강, 청미천이 만나는

세 물머리에 있는 모래톱들 지난해 이곳에

캠핑족들이 엄청나게 많았었는데

지금은 통제되었습니다.

두 번째 계단을 내려오면 있는

예솔암에서 암벽대회가 있다는 안내

참 멋진 바위가 있습니다.

  입구에는 제초가 깨끗하게 정리되었고

영동고속도로와 섬강교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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