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부산에서 2박 3일

손빠공 2019. 4. 25. 10:37

019년 4월 5일(금요일)

해운대 그린나래에 3시 도착

부산 언니가 준비해 온 

아구 수육과 찜

내가 준비해 간 민들레 겉절이

푸짐하게 한 상 차려 저녁 먹고

 

동백섬에서 해운대해수욕장  

한 바퀴 돌고 들어와

한잔한 맥주 맛 최고입니다.

 

내일은 전철 타고 

다대포 해수욕장이 있는

몰운대에 가기로 합니다.

 

16세기까지 부산 몰운대는 

몰운 도라는 섬이었는데

낙동강에서 내려오는

흙과 모래가 퇴적되어 다대포와 

연결이 된 부산의 전형적인 

육계도라고 합니다.

 

안개와 구름 낀 날에는 

그 속에 잠겨 보이지 않아 

붙여진 이름 몰운대

 

몰운대에는 다대포 객사와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부산포

해전에서 큰 승리를 거둘 때 

우부장으로 출전하여

싸우다가 순절한 

정운공 순의비가 있습니다.

 

동백섬을 돌면서

해운대 해수욕장 야경

다대포 몰운대

다대포 해수욕장

 

 

 

 

 

 

몰운대에 해솔길이 있습니다.

안내소에서 객사와 정운공 순의비로 

다시 객사 쪽으로 내려와

전망대를 지나 화손대 방향으로 가다가 

자갈마당 쉼터에서 안내소 쪽으로 가면

해안길이 좋습니다.

조선시대 관아 건물 다대포 객사는 

임금을 상징하는 전패를 보관하고 고을의 수령이 

초하루와 보름에 대궐을 향하여 망배를 드리던 곳으로 

다대 첨절제사 영에 있었던 객사라고 합니다.

민간인 출입금지 구역에서 해지

 

전망대에서 본 다대 연안

광안리 해수욕장

 

다대포 역에서 다시 전철 타고 광안리로

맛있는 불고기 집에서 저녁 먹고

용두산 공원에서 좋은 것 보고  

국제시장에서 줄을 서야 되는 씨앗호떡도 

맛나게 먹었답니다.

숙소 들어가는 길에

거리의 뮤직쇼

다음날 아침 산책길에서

해운대 해수욕장  

부산사람들이 주로 먹는다는 초원복집에서 

시원한 복국 먹고 부산 언니랑 형부 또 동생 부부와

 우리 부부 좋은 여행 마치고 집으로 출발합니다.

 

 

'부산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020년 부산에서(2박 3일)  (0) 2020.10.21
부산 오륙도  (0) 2020.06.21
부산 해운대 달맞이길  (0) 2017.05.03
기장멸치 축제  (0) 2017.05.03
부산(장산 산림욕장)  (0) 2017.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