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년 부산에서(2박 3일)

   020년 10월 9일(금요일)

   전 세계를 비상상태로 만든

   코로나 19 

   계속되는 연휴로 집에만 있기

   힘들어 준비를 하고

 

   군위 화산 산성에 들렸다가 

   부산언니 별장이 있는 

   부산 만덕으로

   자갈치에서 포장해 온 회랑 

   삼계탕 집에서 푸짐하게 먹고 

   산책을 나갑니다.

 

   금정산에는 17개 등산로가 있고

   걷기 좋은 둘레길이 많습니다.

 

   만덕 상학초교에서 병풍사를 지나

   송전탑이 있는 전망대까지 

   걷기 좋은 산길을 지나 

   막바지 계단을 오르면

   시원하게 부산 시가지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2013년 범어사에서 북문을 거쳐

   고단봉에 능선 따라 산성마을까지

   가는데 영남알프스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학 초교에서 계곡으로 올라가다가

오른쪽으로

좋은 산책길 따라

병풍사 갈림길 쉼터에서

병풍사

1930년 승려 조일현이 주지로 있으면서

암벽에 석불을 조성하였습니다.

 

 

사찰을 둘러싼 자연암석에

세긴 불상들

29위의 돋을새김으로 된

마애불상

병풍사에서 본 전망대

 

계단을 올라가면

전망대에서 보이는 부산 시가지

 

 

   *을숙도*

   다음날 을숙도로

   을숙도는 전체 면적이 3.078Km

   과거 일웅도였던

   상단부의 을숙도 생태공원과

   하단부의 철새공원으로 나눠져 있다.

 

   과거에는 파밭, 농경지로 사용

   1996년 복원사업을 추진하여 

   자연 복원된 을숙도 공원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

   (천연기념물  제179호)

   중심지역으로 겨울철새와

   사람들이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곳으로 낙동강과 생태관광지의 

   중심축이 되었다고 합니다. 

 

을숙도

 

 

 

 

 

갈대밭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식당에서 포장한 도시락을 정자에서 먹었는데

식당보다 더 좋았습니다.  

부산 언니, 형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