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괴곡성벽길(두무산)

017년 5월 1일(월요일)

옥순대교 주차장에서 

청풍호 자은봉 그리고 옥순봉의

멋진 풍경을 보면서 옥순대교를

건너면 자드락길

이정표가 있습니다.

 

걷기 좋은 산길에는 

작약, 부처손, 지치, 쇠무릎 등

심어 놓은 약초들이 많았고

 

두무산 가는 괴곡 능선은

삼국 항쟁기에

청풍강을 사이에 두고

고구려, 신라, 백제의 치열한

격전의 현장이었다고 합니다.

 

사진 찍기 좋은 명소를 지나

주막 갈림길에서 마을길과

산길이 있는데

저희는 산길로 갑니다.

 

다블 암을 보고 형제봉으로

삼거리로 내려와 전망대까지

다시 다블리 이정표로 내려와 임도

따라 괴곡 마을로 내려오면 

찻길을 만나고

옥순 대교를 건넙니다.

 

 

 

 

전망대로 올라가면

전망대에서

옥순대교 자리는 예전 충주댐 수몰 이전

차도선이 운행되었던 괴목 나루터가

있던 곳입니다.

  삼국 항쟁기에 청풍강을 사이에 두고 

고구려, 백제, 신라가

치열한 격전이 있었던 곳입니다.

 

갈림길에서 측백나무숲길 쪽으로

(주막 쪽으로 가도 다블암을 만납니다.)

다블리

두무 산과 촛대 바위

 솜방망이 꽃

병꽃 나무

마블사 대웅전

다블람 촛대 바위

형제봉 꼭 구경하고 가시랍니다.

 왼쪽 끝 흰 그늘막이 두무산 전망대에  

있는 산불감시초소입니다.

 

 

 

 

 

 

 

형제 바위와 독수리 바위

전망대에서 본 청풍호와 옥순대교 

임도 따라 내려가면 괴곡리 

옥순대교를 다시  건너는데 2시간 반 정도 

걷는 길보다는 두무산 산행이었고

미륵불 형상의 바위와 

여러 모양의 바위들이 참~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