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우리집

회현리 우리집 눈 오던날

손빠공 2017. 2. 6. 11:07

017년 1월 30일(월요일)

구정 다음날(29일) 12시부터

조금씩 눈발이 날리더니

일산에 다녀오던 길이였는데

온 세상이 하얗게 변했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눈 치우느라 

이웃들이 고생하고 있어 

죄송한 마음에 막걸리에 홍어,  

삼겹살을 구웠습니다.

 

다음날 눈이 다 녹아버릴까 봐  

조바심을 내면서 두근두근 

즐거운 마음으로 남한강으로 

 

수도 사업소에서 양평 방향은 

벌써 눈 차가 지나갔고 

흑천 다리 건너 오른쪽

자전거 길이 아직 예쁜게 남아 

있어 앙덕리 쉼터까지 멋진 

풍경들 같이 합니다.

 

추읍산 너머로 해님이 빵끗

 

저 너머에는 남한강이

내 집에서 이런 풍경을 보다니 

그냥 좋기만하네요.

개군산도 

  우리 집 감나무와 뒷 산

골목을  내려가

 

글램 캠핑장 앞에서

남한강으로

남한강과 흑천 합수점

강 건너는 강상면

양평읍 방향 자전거 길

남한강과 흑천 합수점

현덕교를 건너 

오른쪽 자전거 길

 

 

 

 

 

 

 

 

 

자전거길 쉼터

봄에는 벚꽃이

겨울에도 이렇게 멋진 풍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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