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에서

고모산성에서 토끼비리

손빠공 2015. 8. 16. 11:07

015년 8월 14일(금요일)

문경시  마성면  

3번 국도 변에 있는 고모산성은

삼국시대  초  2세기경  신라에서  계립령토(문경~충북미륵사지)를

개설하던  시기에  북으로부터  침입을  막기

위해  축조된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

북쪽으로  주흘산  남쪽으로는  다른  곳으로

길을  만들  수  없어  반드시  이곳을  통과해야

하는  길목에  위치하여  임진왜란,동학농민,

운강  이강년선생  의병항쟁 시  운동전략적  요충지로

많이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고모산성  진남루에서  오정산과

영강으로  이어지는  험한  잔도  토끼비리는

영남대교  중  가장  험난한  길로

"신 증동국여지승람"  등에  기록되어

있는  옛길입니다.

영강과  진남교반의  아름다운  풍경이  좋고

오랜 세월  선인들이  다녔던  발자취를  따라

주변에는  주막거리와  성황당이  남아있습니다.

 

 

꿀덕고개 성황당에서

주막거리가 있고

 

고모  산성

토끼비리 병풍바위와 진남교반 풍경

 

3번 국도

 

고모산성 남문지 투석

(투석전을 치를 때 사용)

진남루에서 산성 따라 옛길로

 

 

 

 

반질반질 남아있는 선인들의 발자취

 

병풍바위 쪽에서

 

 

 

 

 

병풍바위에서  다시  진남루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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