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5년 2월 14일(토요일)
모처럼 전철을 타고
인천역으로 갑니다.
인천둘레길 14코스는
인천역에서 대한제분 옆
북성부두를 지나 화평동
냉면거리~민들레 국숫집~
한미수호통상조약이 체결된
화도진 공원과 만석부두와
두산인프라코어 앞을 지나
화수부두 인천송현초교에서
동인천역까지입니다.
인천역(하인천) 앞에
차이나 타운이 있습니다.
젊은 관광객들이 많았고
중앙로에서 왼쪽으로 올라가
중국풍의 화려한 거리를 보고
아름다운 동화마을로
맥아더 장군 동상이 있는
자유공원에서 내려오면
삼국지벽화거리를
만납니다.
인천둘레길 14코스
아름답고 걷기 편한 길은
아닙니다.
한국철도를 탄생시킨 인천역과
맥아더 장군 자유공원
그리고 인천상륙작전 때
적색해안 상륙지점이었던
북성부두가 있고
굶주린 사람들을 위해
팔을 걷어올린
어느 수사님의 이야기가 있는
민들레국숫집과
한미수호통상조약이 체결된
화도진(花島鎭)
부두와 거리 이곳저곳에서
굴을 까고 있는
풍경들이 있었습니다.
인천역 앞 차이나 타운
동화마을로 올라가면
인천의 상징 자유공원
자유공원에서 본 인천시가지
월미도
내려오면 삼국지벽화거리
*인천둘레길*
빨간색 14코스가 11코스로
잘못 기재되었습니다.
인천역에서
대한제분 바로 옆 북선부두
대한제분 담을 따라
들어가면
이런 풍경과 횟집 골목을 지나
만석동 주민센터, 화평동
냉면거리, 민들레국숫집
화도진(花島鎭) 공원으로
만석초교를 지나 두산인프라코어
앞으로 화수부두에 들렸다가
다시 이곳으로
화수부두에서 본 만석부두와 풍경들
다시 큰 찻길로 나와 송현초교를 지나
동인천역까지 갑니다.
날씨가 흐려 회색빛 거리와 공기가 좋지는 않았지만
의미 있는 여행이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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