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속초에서 2박 3일

손빠공 2014. 9. 9. 19:10

014년 8월 22~24일(금~일요일)

부산언니 부부, 동생 부부와

우리 부부가 2박 3일 동안 

속초 여행입니다.

 

1시쯤 한전속초연수원에

도착하여 짐 풀고 쉬다가 

지인의 대접으로 고성 해안에서  

푸짐하게 회를 먹고

 

다음날 일찍 서둘러

케이블카 타고 권 씨와 김 씨 

두 장사가 하룻밤 만에 성을

쌓았다는 권금성 안락암과 

 

800년 된 소나무 무학송을 보고

내려와 맑고 아름다운 계곡

비선대를 보고

 

일행들이 모두 몇 번씩 

다녀왔던 곳이지만

속초에서 빼놓을 수 없는 

낙산사로 갑니다.

 

아바이 마을에서 점심 먹고

영랑호 범바위로 영랑호 근처

동명항 생선숯불구이에서

저녁 먹고 고성 해군 초소가 

바로 인접한 해안가

나폴리아"에서 차 마시고 

숙소로 왔는데

하룻동안 참 많은 것들을 

구경한 것 같습니다. 

*권금성과 비선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권금성

 

권금성에 산오이풀

 

위에는 대청봉

앞에는 노적봉과 토왕성폭포가 바라 보이는

절경이 좋은 권금성 안락암에서

안락암 아래 800년 된 

소나무 무학송

 

 

케이블카 타고 내려가면서

 

*비선대* 

신흥사 입구에서

비선대로

맑고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맑고 예쁜 계곡 따라 올라가면 비선대

계곡에 물이 많아 좋았습니다.

 

   *낙산사*

 의상대사가 오봉산에 창건한 

천년고찰 낙산사는    

홍련암, 의상대 주변 해안 일대의 

경관이 아름답습니다.

 

창건이래 여러 차례 화재가 있었지만 

2005년 양양지방에 발생한 

대형산불로 보물 동종, 원통보전을

비롯해서 많은 전각들이 소실되었는데

 

김홍도 "낙산사도"를 참고하여 

복원되었고 경내에는 

보물 7층석탑, 해수관음공증 

사리탑과 비 홍련암 등 

많은 문화재가 남아있습니다.      

 

 

 

 

 

 

원통보전 관세음보살님을 봉안한 

낙산사의 금당으로

건칠관음보살좌상이 봉안되어 있고 

칠 층 석탑에는 수정염주와 여의보주가 봉안

낙산해수욕장이 내려다 보이고

의상대사가 낙산사를 창건할 때 

좌선했던 자리 의상대

북전 내 바닥에 난 구멍의 유리를 통해 

절벽 아래 관음굴을 보는 홍련암 

낙산사 홍련암에서 나와 

아바이 마을 단천식당에서
회냉면 먹고 범바위로 갑니다.

 

       *범바위*

       속초의 두 번째 비경

영랑호 범바위

신라 화랑 영랑이 동료 

술랑, 안상, 남석과 금강산 수령 후

 

귀향길에 머물면서 풍류를

즐겼던 곳으로

엄청나게 큰 바위덩어리와 

영랑호의 풍경이

 아름답고 범바위를 기점으로 

영랑호 산책길이 있습니다.

 

 

 

 

 

아래에서 본 범바위

흐리지만 영랑호 석양을 보고

           범바위 입구 동명항 생선구이 집에서 

           저녁 맛있게 먹고 고성 해안가에 있는  

           나폴리아에서 차를 마신 멋진 저녁입니다.

                   

                *영금정과 등대*

              다음날 해돋이 보려고 영금정에 갔는데

              날씨가 좋지 못해 해돋이는 

              보지 못하고 파도가

              바위에 부딪힐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는 영금정으로 갑니다.

 

             밤이면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을 하고 신비한

             음곡조를 읊으면

             놀았다고 하는 영금정

 

 

 

항구와 아바이 마을

 

1957년 군사적, 경제적 목적으로 세워진 

속초 8경에서 첫 번째인 등대   

속초항에서 조도, 외홍치 

풍경이 좋고

설악산 울산바위와 

대청, 중청, 소청과 청대산

장사항과 영랑해변

 

                   *자생식물원과 누리길*

       24일 마지막날

       설악산 자생식물원에서

       설악누리길 따라 종합운동장까지

 

        운동장 외 8문에서 

        야생화 길 따라 농가를 지나면 

        원점회귀가  됩니다.

 

        점심까지 잘~먹고 출발했는데

        춘천고속도로가 막혀서 

        고생은 했지만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자생식물원에서

누리길을

아기자기 재미있는

공원묘지를 지나

척산족욕장까지 가는데

이곳을 지나

서울까지 갈 길이 멀어 운동장에서 되돌아갑니다.

오름벽 시설물에서 헤매다가 운동장 외 8문에서  

이정표를 만나 야생화길로 갑니다.

마을을 통과하면 

이정표를 만나 원점회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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