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안 두물머리

013년 2월 23일(토요일)

2013년 2월 23(토요일)

19:00~20:30

두물머리 세미원에서

2013년 정월 대보름 축제가 

열렸습니다.

 

양평 옥천 볼렛길에 다녀오면서

들렸던 세미원 두물머리 

선착장까지 배다리가

생겼습니다.

  

팔당호가 삼면에 둘러싸인  

물의 정원 세미원에는

노랑 어리연과 수련이 

가득 찬 연못이 참 이쁩니다.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한 

겨울 풍경도 아름답습니다.

 

배다리(열수 주교)를 건너

두물머리 선착장까지 

걸어봅니다.

대보름 축제는 저녁이어서 

보지 못했지만~

이날은 무료입장이었습니다.

 

不二門을 들어서면

한반도 사랑 국사원

전 박정희 대통령이 쓴 

自然保護와 장독대 분수

 

겨울 풍경

 

 

수련과 연꽃연못

두물머리 선착장이 보이고

바람이 많이 불어 쌀쌀한 날씨

 

국보 180호 추사 김정희"세한도(歲寒圖)"를 

기본 테마로 만든 정원

1789년 정조께서 한강에 설치하여

수원부 현릉원에 아버지를 참배하러 다녔던

배다리를 재현해 만든 것입니다.

 

 

조선 장인 김귀성 씨가 건조한 

황포돛배와 느티나무

1974년 팔당 댐 수몰지구 유적 발굴 때 

발굴된 청동기시대에 조성된 고인돌

덮개돌 윗면에 15개 구멍이 있는데 

북두칠성을 의미하는 성혈인 듯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양수리(두물머리)  

서울을 오가던 사람들의 쉼터가 되었던 느티나무는 

400여 년 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두물머리 선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