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년 10월 7일(일요일)
법원리 초리골 두루뫼박물관
옆 삼봉산 입구에 주차하고 올라가면
초계탕 집 뒤 암산에서 오는
능선과 만납니다.
경사진 능선길을 올라가면
나무하던 4형제가 김신조
일당에게 7시간 동안 억류되었다
풀려난 김신조 숙영지를 지나
풍경 좋은 쉼터를 만납니다.
산국, 두메부추, 개미취가
제철인 산길이 이쁘고
대피소 비학산 갈림길에서
가을이 예쁜 산길로 따라
장군봉 바위 전망대까지 갑니다.
전망대에서 나와 왼쪽으로
내려가면 초리골 저수지 가는
길이 생겼는데
능선 둘레길이 좋습니다.
안쪽에는 천주교 수도원이 있고
저수지를 지나 내려옵니다.
초리골과 비학산이 좋아
몇 번을 왔었는데
능선길이 쉬워 보이지만
오르락내리락 능선이 만만치
않고 초계탕 집에서 승잠원으로
한 바퀴 돌아오면 6시간
암산에서 비학산을 다녀와도
6시간이 걸리는데
오늘은 남편이 오후 약속이 있어
최단거리 3시간 반 코스로
마무리합니다.
문인이며 사진작가, 영화인 강위수 선생과
민속문화 애호가인 부인 김영애 관장이
30년 동안 수집한 문화유물을 전시한
민속생활사 전문박물관입니다.
박물관 갈림길에서
개천 따라 오른쪽으로
개인 소유지인데
이곳에 주차하고
들어갔더니
나팔꽃과 인사
능선에서 김신조 숙영지로
나무하러 나온 우 씨 4형제가
억류되었던 바위
올라가면 삼봉산
산국과
개미취, 두매 부추
은굴을 지나
쉼터에서
장군봉 아래 장군바위
전망대에서
전망대 아래 장군바위가 있습니다.
참나무의 진한 사랑
전망대에서 초리 저수지 쪽으로 내려오면
안쪽에 수도원이 있습니다.
은막 골과 문터골 갈림길
초리연 두부집 옆으로 내려오면
4시간 걸립니다.
두루뫼 박물관이 보이고
초계탕 집 뒤 암산에서 승잠원으로
내려오면 6시간 초리연으로 내려오면
4시간 상황에 맞게 등반할 수 있어 좋고
초계탕 앞 널찍한 주차장이 있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