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릉천(하지석리~오도리)

012년 1월 15일(일요일)

늦은 아침을 먹고 

예전에 장명산 갔을 때  

하지석리 마을을 지나면서 

궁금했던 마을을 가 보기로

했습니다.

 

마을이 예전과 많이 달라졌네요.

길이 새로 생겼고 야외 야구장과

축구장, 캠핑장이 있습니다.

 

곡릉천 따라 왼쪽(오도리 쪽) 

오도리 마을 황토 한증막과  

수문을 지나

맞은편 뚝길로 걷다가 다리를 

건너 원점 회귀하는데

2시간 반 정도 걸렸습니다. 

 

겨울에 둑길을 걸으면  

철새들이 많고 얼어 있는 

개천의 풍경들이 참 아름답습니다. 

 

곡릉 천 

야구장과

축구장

 

캠프장도

사잇길이 있어 들어가 봤더니

막혀 있습니다.

 

다리 밑을 지나

 

레미콘 회사 앞을 지나면

마을 진입구가 나옵니다.

멀리 통일전망대가 보이고

수문과

오도리 마을을 지나

 

 

 

마을 풍경

마을회관 앞을 지나

찻길로 내려오면

자유로 송천교에 차 두고 곡릉천

따라왔다가 이곳에서 수문을 건너

맞은편 둑으로 돌아갔었던 그 위쪽입니다.

예전에 걸었던 둑길

 

문산 간 고속도로 공사 중

인도가 없어 위험했지만

다리를 건너

집에 돌아와 석양을 보고 

아이들과 장흥삼합(쇠고기, 관자, 버섯)에

저녁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