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에서

해남 달마산과 미황사

손빠공 2011. 8. 7. 18:21

011년 7월 28일(목요일)

증도에서 나와 해남

땅끝마을에 있는 미황사로

 

미황사는 신라 경덕왕 8년 

의조화상이 창건하였습니다.

  

예전에 해남과 보성녹차밭

거제도 지리망산 사량도를 가면서  

들렸던 조용하고 아름다운 풍경에  

      묵언수행을 하던

      낙조가 멋졌던 곳입니다.

 

미황사 입구에서 좌측

헬기장까지는 걷기 좋은 길이였고

이후 정상까지 급경사에 

바위길이 쉽지 않습니다.

 

능선에서 보는 다도해 

아름다운 풍경에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완도대교를 시작으로 석류알처럼 

박힌 아기자기한 섬들과 

울긋불긋 예쁜 마을들 풍경이

정상까지 이어집니다.

 

정상 불썬봉(봉대)에서  

도솔봉 쪽으로 

기암절벽이 수려한 바위 사이사이를 

곡예하 듯 가다가 금샘, 도솔봉 

갈림길에서 능선을 넘어

미황사로 하산합니다.

 

마봉리 약수터로 하산을 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쉬움이 남지만 만족합니다.

지금도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들이 수채화처럼 

그려지는 그곳 달마산입니다.

 

미황사 일주문  

 

차방이 생기고 방학 동안 학생들

한문교실도 열리고 시끌벅적 예전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미황사와 달마산

 

달마산 입구

 

헬기장을 지나

능선에 올라서면

정상 불썬봉 

도솔봉 능선길

 

완도대교 건너

해신 촬영지 앞 해변

송촌 마을 쪽 능선길 

 

 

 

이런 길을 지나면

 

 

 

 

 

 

 

 

 

 

 

이곳 갈림길에서

 

도솔봉 쪽은 마봉리 약수터로

4시간 코스 저희는 미황사로

 

이곳을 넘으면

 

내려오면 산죽길

미황사로 원점 회귀 

송촌 마을에서 마봉리 약수터까지

7시간 미황사에서 마봉리

약수터까지는 4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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