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년 7월 30일(금요일)
정동진에서 버스 타고 안인으로
함정전시관과 등명락가사로 갑니다.
예전에 이곳을 지날 때는
북한 잠수함만 덩그러니 있었는데
수명을 다한 전북함 구경
군함은 원상태로 보관이 잘 되어 있고
좁고 시끄러운 곳에서 나라를
지킨다고 애쓰는 우리 장병들
정말로 고맙고 존경합니다.
그대들 덕분에 우리는 행복하고
북한 잠수함은 더 충격입니다.
아주 좁은 곳에서 어떻게
견딜 수 있었을까~
등명락가사는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고구려, 신라
접경지에 강을 건너
왜침을 막고자 창건하여
수중 보궁을 모셨다고 합니다.
철분, 황산염, 알루미늄, 유리산이
녹아있어 빈혈증, 신경쇠약에 효험이 있고
위장병, 만성피부염, 무좀,
신경통에 좋다고 하는 등명 약수
조용하고 예쁜 등명락가사입니다.
군함 전시관 입장료는 3000원
전북함은 원상태로 보관이 잘 되어 있고
북한 잠수함
강릉에서 삼척까지 운행되는 해안 관광열차
등명락가사
등명 약수
등명 사자 오층 석탑은 고려 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되고 약사전은 약사 유리광 여래의
불상을 모신 곳으로 중생의 질병을 치료하고
수명을 연장하고 재난을 소멸시키며
의복, 음식 등을 만족케 하는 불상이 모셔졌습니다.
아미타불을 모신 극락보전(무량수전)
소리가 천상과 지옥까지 울러 퍼진다는 범종과
우리의 육신을 떠나갈 곳을 찾지 못하여 고통받고 있는
중생에게 울려 주 운 판과 축생의 과보를 받고 있는
중생을 위한 법고가 있습니다.
접시꽃
등명락가사는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창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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