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년 2월 7일(일요일)
포천 이동 백운계곡과 광덕고개를
넘어 광덕산 입구에 주차
광덕산 입구 표시 간판을 보고
들어가다가 왼쪽 넓은 밭 사이로
올라가면 능선길을 만납니다.
1046m 광덕산은 광덕고개에서
시작하므로 힘들지는 않고
4시간 정도 산행입니다.
항공모함처럼 우뚝 솟은 기상관측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능선들이
아름답고 정상에서 기상관측소를
지나 상해봉으로
광덕산은 가을 단풍과 겨울
설경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정상 바위들이 망망대해에 떠
있는 암초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 상해봉
양쪽으로 봉우리가 2개인 쌍암봉
바위가 얼어 상당히 위험했지만
예쁜 풍경이 좋았습니다.
관측소 올라가는 찻길이
눈썰매장으로 변했습니다.
남편이 비상으로 넣고 다녔던 우비에
깔판을 넣고 눈썰매를 만들었는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4시간 정도 가벼운 산행에
눈썰매까지 신났었고
내려와서 축제는 끝났지만 백운계곡
동장군도 보고 저녁 약속이 있어
서둘러 돌아왔습니다.
47번 국도에서
광덕산 입구
이곳에서 단거리로
광덕산 기상관측소
정상에서
관측소 가는 길
상해봉이 보이고
운해와 함께 예쁜 그림
상해봉 바위길을 오르기 직전
상해봉에서 본 풍경
상해봉에서
북쪽 능선들이 조형물들 같습니다.
썰매 타고 신난 남편
백운계곡 동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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