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년 6월 6일(일요일)
쌍곡 계곡 가는 길목에는
칠보산, 소금강, 군자산 등산로가 있고
쌍곡 계곡을 지나 제수리 재와
불한티 재를 넘으면 대야산 주차장
화장실 옆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계곡으로 들어가면
대리석을 깔아 놓은 듯 넓고
깨끗한 바위와 암, 수 용이
계곡을 박차고 하늘로 오르면서
파였다는 용추 폭포가 있습니다.
수만 년 동안 쉼 없이
흘러내리면서 만들어 놓은
신비스러운 폭포들~
기우제를 올리기도 하는 폭포
주변이 미끄러워 조심해야 합니다.
아침에 미끄러져 폭포에
빠지는 사람을 봤는데
주변에 사람들이 없었다면
익사할 수 있겠더라고요.
경사가 완만한 밀재와
급하고 험한 바위길 피아골 갈림길에서
피아골로 우뚝 솟은 바위 봉우리
정상은 전망이 좋습니다.
바위의 형상들이 많은
밀재로 하산하는데 주차장까지
5시간쯤 걸렸습니다.
맑은 계곡물에 우거진 푸른 숲이
좋은 대야산입니다.
1시 30분에 집에 도착
족발에 막걸리 한잔 좋았습니다.
쌍곡 계곡 가는 길목에 소금강
용추 계곡 가는 길
주차장에는 우리 차만 있었는데
좋아하는 꿀풀과
탐스러운 작약
예쁜 계곡 따라
멋진 풍경
두 마리 용이 용트림하면서 만들어졌다는 용소
수 만년 쉼 없이 흘러내리면서 만들어 놓은
신비스러운 폭포
끝없이 이어지는 계곡 월영대
피아골 쪽으로
아슬아슬해 보이는 바위도
톱으로 잘라 놓은 듯한 바위
눈개승마
천남성
바위길을 올라
전망대에서
대야산 정상
지나게 될 능선
날씨가 맑아 멀리까지
정상 안내 표시석이
엄청나게 큰 바위가 나란히
장난기 발동한 사람들의 받침대
거북형상
불상 같기도
밀재로
이곳에서 밀재로 직진하면 백두대간 이음길인데
문경시에서 세운 표시석은 뽑혀있고
이런 플래카드가 곳곳에 많은데
우리는 왼쪽으로 갑니다.
나무가 바위를 받치고 있는 듯한
죽대 길을 따라
떡 바위
계곡으로
고인돌 같아 보입니다.
(고창에는 300톤짜리 고인돌이 있는데)
'경상도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덕블루로드 2코스(해맞이공원~죽도산) (0) | 2011.03.15 |
---|---|
영덕블루로드 3코스(축산항에서~고래불) (0) | 2011.03.15 |
봉화 청량산 (0) | 2009.10.31 |
영주부석사 무량수전과 소수서원 (0) | 2009.10.30 |
태안 마애삼존불 (0) | 2009.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