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년 3월 6일(토요일)
서해안 고속도로 군산 IC에서
신군산 광장역에 주차하고 왼쪽
마을에서 이정표를 만났는데
이곳은 구불길 1코스
출발점과 4코스 도착점입니다.
상큼하고 예쁜 아침 풍경이 좋고
논두렁에는 개불알풀과 광대나물
또 다른 풀꽃들과 함께
논 가운데는 철새들이 한가롭고
농로에서 찻길 건너
금강 하구로 진포 시비공원과
금강시민공원을 지나 하구둑에서
왼쪽 지하도를 건너 휴게소 전망대 쪽으로
금강철새조망대에서 길을 건너
성덕마을로 가는데 벽화가 아름답고
표시판과 리본이 있습니다.
마을을 지나고 언덕을 넘으면
예쁜 저수지가 있는데
풍경이 너무 예뻐 이곳에서
귀농생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저수지를 지나 오성산으로
정상에는 기상관측소와 노인들 묘
5기가 있습니다.
나포십자들길로 내려오면서
옹고집장집이 있는 마을을 지나
찻길을 건너면 금강 둑길을 만납니다.
금강과 서해가 만나는 합수점인
이곳은 철새들의 낙원입니다.
물위에 띠를 두른 철새들
아름답습니다.
둑길 따라 자연학교까지 가면
1,2코스 도착점과 출발점입니다.
교통편이 좋지 않아 철새조망대에서
1코스 마무리하고 찻 따라 나포로
등동마을을 지나 망해산으로
지금부터 2코스입니다.
이곳은 걷기에 좋고
안내표시도 잘 되어있습니다.
지나는 마을마다 벽화가 이쁘고
잘 안내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먼곳까지 갔는데 충분히 보상받았다고
생각하고 담당자에게 감사드립니다.
군산역 광장에서 왼쪽 마을로
리본도
들어가는 입구 마을
안내판이 조금 엉성해 보여 걱정입니다.
철새들이 한가롭고
보리밭과 마을
찻길을 건너면
금강
시비 공원과
축구장을 지나
금강하구 둑으로
아름다운 풍경들과
금강(錦江)은 새만금 방조제, 금강 철새조망대,
은파관광지를 비롯해서 고군산군도유람선 등 근대문화유산을
개발하여 50만 국제관광기업도시로 건설이 목표인
군산의 큰 힘이 되는 곳입니다.
진포대진기념비(鎭浦大桭記念碑)가 있는 시민공원
금강하구 둑에서 지하도를 건너
휴게소 전망대에서
찻길따라 가다가
금강 철새조망대에서 길 건너 왼쪽
마을을 위한 방풍림
마을 쪽으로
성덕 마을로
곳곳에 예쁜 벽화들
언덕을 넘으면
그림같이 예쁜 저수지가
오성 산으로
편백나무 길을 따라
정상에는 기상관측소와 5 성인 묘(五聖人墓)가 있습니다.
금강, 철새조망대와 지나왔던 성덕마을
내려가면
나포십자들로
광대나물과 개불알풀꽃이
옹고집 장집
추억의 이발소도
십자들로 나오면 바다
띠를 두르고 있는 철새들
제방을 따라
철새조망대에서 제방길을 계속 가면 즐거운 자연학교입니다
이곳에서 1코스 마무리하고 나포 쪽에서 등동마을을 지나
2코스 망해산으로 임피까지 7시간 걸었습니다.
버스 타고 군산역까지 와서 차 가지고 군산항으로
월명공원 부근에서 숙식하고 다음날 3코스는 차로 몇 곳과
발산초교 유적지를 보고 4코스를 완주하였고
비응도에서 새만금 만조제를 구경하고 돌아왔는데
군산 구불길 하루 만에 느낌을 다 가질 수 없었습니다.
좋은 길 선정해서 잘 안내해주신 담당자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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