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년 3월 6일(토요일)
나포십자들 철새조망대에서
등동마을 망해산 입구에서 리본 발견
정리가 잘된 소나무 숲길을 지나
정상 정자 쪽으로 가다가
임도 갈림길에서
축성산 쪽으로 임도 거의 끝에서
임도로 계속 가야 하는데
성주사 쪽으로 리본이 있습니다.
비가 많이 내립니다.
성주사 지나 찻길로 복우, 계남마을
임피까지 갑니다.
임피초교, 향교, 노성당,
채만식 생가터 도서관을 보고
2코스까지 마무리하는데 7시간
임피 사거리에서 62번(버스가 잘 오지 않음)
타고 호떡 사거리에서 7번으로 환승
군산역까지 왔고 월명공원 부근에
숙소를 정하고 우럭생물매운탕에
맛있는 저녁 먹었습니다.
가끔 이렇게 묵고 갈 수 있다니
좋았고 다음날(7일) 아침 차로
3코스 큰들길 중요한
몇군데 돌았습니다.
나포십자들 철새조망대 사거리에서
나포 방향 10분 정도 찻길로
등동마을 입구에서 길 건너 직진
삼거리에서 오른쪽
망해 산 입구
이곳을 지나
좋은 느낌으로
망해산 정상
정상에서 본 동동 마을 날씨가 좋으면
금강과 자연학교가 보일텐데
정자가 쪽으로 가다가 갈림길에서
오른쪽 임도
임도 따라 축성산까지
1코스 때보다 좋아진 표시판
기분도 상쾌한 예쁘고 시원스러운 길
이곳은 축성산 둘레길로
직진해야 임피가 나옵니다.
리본을 이쪽에 있어 내려갔는데
대웅전 상단 부분에는 예술적 가치가 있는 11개의 용머리상이 있고
대웅전 안쪽 천정에 연꽃, 게, 붕어가 마치 연꽃에서 붕어가
튀어나오는 듯한 조각품과 16 나한을 모신 나한전이 있습니다.
굴다리를 지나 찻길과 만나
비가 많이 와 차를 기다리다가 임피까지 걸었습니다.
태종 36년에 세운 임피향교 대성전(臨陂鄕校 大成殿)은
공자를 모신 사당으로 대성전에는 공자, 맹자, 주자, 신라 설총 등
우리나라 18분의 위패가 모셔져 있습니다.
옥구 부농 가정에서 태어나 일제강점기의 불안한 사회를
배경으로 지식인의 불우한 삶을 풍자한
글을 쓴 소설가 채만식을 기념한 도서관
깨끗하고 예쁜 임피 초교
채만식 도서관 앞 노성당과 함께 있는 연못(蓮池)은
역사 수령님들께서 애민 선정(愛民善政)을 하면서 잠시 쉬었던
현청(懸廳)의 부속시설물입니다.
임파 지역 선비들의 역대 고을 수령들의 위패를 모시고
1년에 한 번씩 제사를 지내는 노성당(老星堂)은 철종 6년에 세웠고
조선 말기에는 임피 지역의 행정업무를 보기도 했습니다.
고목나무와
임피 사거리에서 62번 버스 타고
호떡 사거리에서 7번으로 환승 군산역으로
*구불길 3코스*
다음날 창오 초교에
유적지가 있는 발산초교
발산초교 건물 뒤에 있는 유적지
완주군 고산면 봉림사 터에 있던 것을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 농장이었던 이곳 발산초교 뒤뜰로 옮겨온 통일신라시대
작품 보물 제234호 발산리 석등 조각 기법이 돋보이는
이 석등은 꼭대기 둥근 공 모양 장식이 없어졌습니다.
고려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발산리 육각 부도(鉢山里六角浮)
평면이 6각이라는 점이 특이하여 희소성과
높은 예술적 가치가 있습니다.
보물 제276호 발산리 5층 석탑(鉢山里五層石塔)
고려시대 석탑으로 처음에는 5층이었으나 4층까지만
남았고 완주군 봉림사터에서 옮겨왔습니다
3코스는 차로 중요한 곳만 돌고 4코스 옥산초교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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