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12월 13일(일요일)
대천에서 하루 쉬고 조선 태종
후비 권 씨의 소원을 빌었던
금강암에 들렸다가 칠갑산으로
무량사(無量寺)는
통일신라 문성왕 때 범일 국사가 창건
대웅전 극락전 천불전 응진전
명부전 등의 불전과
30여 동의 요사와 12 암자가 있었는데
임진왜란 때 모두 불탔고
인조 때 진묵 선사가 다시 중수
세조 때 생육신 매월당 김시습의
부도와 영정이 있습니다.
최근에 고려 초기의 사찰터가 발견되어
당시 얼마나 큰 사찰이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장곡사 입구 장승 공원(七甲山長丞公園)에는
고대 솟대와 선돌에서 마을의 안녕을
지켜주는 수호신으로 여겨 나무나 돌
등으로 형상을 만들어 마을 입구에
세운 장승들이 있는데
칠갑산 주변 10여개 마을에서 매년
정월 대보름을 전후해 장승제를 지내던
것을 이곳에 모아 전국 최대의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청량마을장승 시대별 장승 등
300여 개의 장승을 재현시켜 매년 진달래가
필 때 쯤 장승 문화축제가 열립니다.
천년의 역사를 지닌 전통 사찰
장곡사(長谷寺)는 신라 문성왕 때 보조 국사
체징이 창건 상 하 두 곳에 대웅전이
나눠져 있고 사찰 입구 갈림길에서
오른쪽에 등산로가 있습니다.
정상의 전망이 좋고 삼 형제 봉으로
내려왔습니다.
충청도에서 1박 2일 잘~지내고 올라갑니다.
금강암 석불 조성 사실을 기록한 비 편은 조선 초기
왕실의 불교 신앙 모습과 석불의 조성 시기를 알려 주는
자료로 의미가 있는데 현재 절반 정도 파손
된 상태로 남아있습니다.
만수산 무량사(萬壽山無量寺)
조선 초기에 만든 무량사 당간지주
무량사 전경
보물 제356호 무량사 극락전(無量寺極樂殿)
극락전 안에 모셔진 부처님
보물 제185호 오층 석탑(五層石塔)과
보물 제233호 석등(石燈)
사찰의 아침 풍경
김시습 부도(金時習浮屠)
유형 문화재 제64호인 매월당 김시습의 영정(影幀)
매월당 김시습의 시비
칠갑산 장승 공원(七甲山長丞公園)
전국 최대의 천하 대장 지하여장군 청량마을 장승 시대별 장승
창작이나 외국 장승까지 300여 개 장승들이 있고 매년
진달래가 필 때쯤 장승 문화축제가 열립니다.
칠갑산 장곡사(七甲山長谷寺)
신라 문성왕 12년에 보조선사 체징이 창건한
장곡사(長谷寺) 대웅전이 상 하 두 곳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하 대웅전
보물 제162호인 상 대웅전
무늬가 있는 벽돌을 펴놓은 바닥이 보이고
좌측에 있는 철조 여래좌상 우측에 철조 비
가운데 철조 약사여래좌상이 있습니다.
장곡사
오른쪽 등산로
정상
정상에서 본 삼 형제봉
삼형제 봉으로
삼 형제 마지막봉 헬기장
이런 길을 지나면
장승공원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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