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11월 15일(일요일)
파주 광탄면 고령산은 보광사나
도솔암으로 더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고양동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부대와
구불구불 산길을 넘으면 보광사 입구가
나오고 넓은 주치장이 있습니다.
가을이 이뻤던 길이 변했습니다.
도솔암을 지나 고령산 정상
앵무봉에서 정상 맞은편에
공군 군부대와 기산저수지와
도봉산 일대가 보입니다.
기산저수지 쪽으로 하산하다가
의자 2개 있는 곳에서 직진하면
고령산 둘레길을 만나고
주차장과 연결이 됩니다.
고령산은 혼자 산에 다니는 연습을
했던 곳으로 편안하고 좋은 곳
보광사에서 도솔암까지 예쁜 길과
아름다운 도솔암 주변 풍경이 좋았고
도솔암에서 항상 반갑게 맞아
주던 진돗개가 있었는데
가까운 곳에 영조 어머니 최씨능
소령원과 유일레저 벽초지 수목원
장흥유원지 쪽으로 가면 멋진
찻집도 많습니다.
3시간 정도 산행입니다.
고령산 보광사(寶光寺) 신라 진성여왕 8년에
왕명으로 도건이 건립 고종 2년 승려 원진이 중창
우왕 때 승려 무학이 삼창 했는데 임진왜란 때
모든 건물이 불타 광해군 때 덜미와 덕인이
법당과 승당을 복원하였습니다.
조선 후기 사원 건축 기법이 보인
보광사 대웅보전
고종 30년에 지어진 산신각
철종 14년에 쌍 세전과 나한전이
미륵석불에서 본 사찰
미륵석불 입상
도솔 암 가는 길
오른쪽은 도솔암 왼쪽 정상길
정상 앵무봉
군부대와 도봉산 일대
오른쪽으로
왼쪽은 보광사 직진하면 둘레길
임도가 나오고
빨갛게 익은 고염
하산 길에 본 기산저수지
전원 주택지를 지나면
입구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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