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8월 30일(일요일)
연세대학 서문에서 언더우드관
옆으로 학교 벽을 따라가다가
베드 멘트장에서 오른쪽 다시
왼쪽 샛길로 들어가면
약수터와 정자가 나오고
정상 쪽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봉원사가 있습니다.
봉원사(奉元寺)는
신라 진성여왕 때 도선
국사가 연세대 터에 창건
반야사라 하였고
영조 24년 찬즙, 증암 스님이
이곳으로 이전 봉원사라
하였는데 신도들 사이에서는
새절이라 부릅니다.
정조 12년 전국 승려의
풍기를 바로잡기 위해
팔도승풍규정소(八道僧風糾正所)가
설치되었고 현재 50여 스님이
상주하며 중요 무형 문화재
이만복 스님이 수석하시고
중요 무형 문화재 박송암
스님이 연산재 보존회 단체로
지정되어 옥천 법 음대학을
설립 운영하고 교도소,
소년원, 양로원 등을 방문
포교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글 연구와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한글학회가
창립된 곳이기도 합니다.
오른쪽으로 돌아 봉수대에
오르면 인왕산과 북악산,
북한산과 남산, 서대문형무소
관악산, 독립문, 한성과학고등학교가
보이고 오른쪽으로 돌아
내려오면 홍제천을 만나
집까지 3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연세 대학교 언더우드관을 지나
만남의 광장에서 들어간 약수터
지날 때 잠시 쉬었다 가는 곳
돌탑들이 많고
봉원사
오래된 건물 만월 전
남편이 국민학교 때부터 봤다는 극락전
한글학회 창립한 곳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새절 복 진물
사찰 전체가 연꽃으로
대웅전
삼천불 전(三千佛殿)
예쁜 수련
봉수대
해골 바위
한성 과학고등학교 서대문 형무소 독립문
봉수대
정상에서 본 북한산
인왕산
노란 어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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