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6월 13일(토요일)
영동 고속도로 괴산 IC에서
쌍곡계곡 쪽으로
떡바위 간판을 지나 왼쪽으로
이동식 화장실이 보이면
공터에 주차하고
화장실 옆길로
시루떡을 쪄 놓은 듯 한
널찍한 바위들이 있고
표시석을 따라 오른쪽으로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한
칠보산에는 일곱 개의 봉우리가
있는데 안쪽으로 들어 갈수록
북한산 숨은 벽에서
많이 했던 표현 점입가경입니다.
폭신했던 육산이 가파른
돌산으로 바뀌고 바위에 뿌리를
파고든 소나무들과
봉오리마다 특징이 있어 좋고
속리산 일대의 봉우리들과
그림처럼 아름다운 장성봉
절말로 하산 하면서
계곡과 삼나무 숲이 좋았습니다.
여인의 치마폭처럼 펼쳐지는
쌍곡 폭포가 있고
쌍곡 휴게소에서 찻길로 15 분
정도 걸으면서 10m쯤 되는
바위벽 쌍벽을 보았고
원점회귀하는데 4시간 반 정도
오는 길에 신라 법흥왕 때
유일 화상이 창건한 보물
통일대사탑비, 통일 대사부도,
석조비로자나불상과 충북
유형문화재 대웅전, 비로전이 있는
각연사에 들렸습니다.
떡바위 입구
이동식 화장실 옆으로
멋진 풍경에 바위가 놀라고
남편도 놀라고
바위에 견디고 있는 소나무
전망대에서 바라본 보배산
전망대에서 본 연각사
칠보산 정상
절말로 하산
바위가 힘 있고 멋진 폼이
남편과 닮았습니다.
거북 바위
능선길에서 본 기암괴석들
속리산 일대 봉우리들과 장성봉
파이프 오르간을 닮은
삼나무 숲길
정원 같이 예쁜 계곡
수줍은 여인의 치마폭처럼
쌍곡 폭포
쌍곡 휴게소가 있는 절말로
10m 높이의 바위벽이
서로 마주 보고 있는 쌍 벽
아름다운 절경이 금강산을
닮았다는 소금강
보배산 각연사
석가여래 좌상을 주존불(住尊佛)로
모시는 각연사 대웅전
보물 제433호 석조 비로자나불
좌상을 모시고 있는 비로전
보물 제433호 석조 비로자나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