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5월 9일(토요일)
잘 알려지지 않은 봉미산은
용문산을 모태로 중원산과 도일봉,
수리봉, 봉미산이 한줄기이고
여기서 뻗은산이 유명산,
중미산, 통방산입니다.
3년 전 중원산과 도일봉 산행 때
코스를 잘못 선정해 고생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양평과 가평군 설악면에 접해 있는
봉황의 꼬리를 닮은 봉미산
37번 도로에서 다일공동체
푯말 따라 들어갔는데
주차할 곳이 없습니다.
입구에 흰색 건물이 비어 있는
듯해서 잠시 주차를 했더니
산행 중 차 빼라고 전화가 왔습니다.
개천 따라 들어가면 개천 옆에
주차 공간이 조금 있네요.
건물 뒤 야생화 숲을 지나
급경사 낙엽길을 올라갔더니
수련장에서 오는 능선길과 만나고
왼쪽으로 봉우리 3개를 넘어
정상에 도착 용문산과 폭산 전망이
아주 좋고 산이 깊습니다.
오던 길로 능선 삼거리까지 내려와
보리산, 장락산 쪽으로~
첫 번째 능선길에서
계곡을 만나 내려옵니다.
처녀치마, 벌개 덩굴 군락지를
만나고 내려오면 다일공동체
뒤쪽으로 4시간 반 산행입니다.
저녁에 뮤지컬 예약이 있어
서둘러 돌아왔습니다.
다일 공동체
비어 있는 듯해 주차했는데 죄송합니다.
건물 뒤 계단으로
능선 삼거리에서 오른쪽
정상에서
설곡리 쪽으로
용문산과 폭산이 보이고
벌 개미 덩굴
다일 공동체
최일도 목사님이 운영하는
자연치유센터
하산 길에 본 처녀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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