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5월 5일(어린이날)
축령산 야영 교육장 방면에서
행현리 마을회관을 지나
숯가마 앞에 주차하고
살구재 산림욕장 쪽으로 가는데
가는 길이 너무 예쁩니다.
돌담 밑에 피여 있는 금낭화와
구릿대가 만발 살구재
산림욕장으로 갑니다.
산림욕장에는 수 십 년 된
잣나무와 숲에는 봄꽃들이 좋고
잣교실에서 서리산 쪽으로 가면서
애기 앉은부채, 공작고사리,
노랑 제비, 벌개 덩굴,
졸망 제비꽃, 여로, 현호색, 얼레지,
피나물 군락지가 너무 예쁘고
서리산 정상 앞 한반도 형상의
철쭉 동산에는 철쭉이 아직 만개하지
않아 봉우리만 보고 축령산으로
조망권이 좋은 축령산 정상에서
행현리로 내려오면 오른쪽으로
아침고요 수목원이 내려다 보이고
시멘트 임도를 만납니다.
임도를 건너 능선으로 들어갔는데
길이 없어져 덤불 속을 헤치고
내려오면서 금낭화, 노루오줌,
삿갓나물, 두루미, 돌창포,
괭이눈이 예쁩니다.
숲길에서 내려오면 찻길을 만나고
남편이 차 가지러 간 사이
행현리 마을 회관에서
기다렸고 7시간 산행입니다.

서리산 능선에서 본 축령산

숯가마 앞에 주차하고 살구재 휴양림으로
가면서 농가 담 밑에 피어 있는 금낭화
집에 있는 것과는 비교가 안되게
아름답습니다.

살구재 휴양림 삼거리에서 왼쪽
잣나무 숲길
앞에는 잣 교실
서리산으로
서리산에서
행현리에서 올라오는 능선길
철쭉 동산에서
철쭉은 지금 피기 시작
길도 철쭉도 참 예쁩니다.
서리산에서 축령산으로
피나물 군락지
절 고개 사거리
축령산에서 본 서리산
축령산에서
행현리 쪽으로 가다가
임도를 넘었는데 길이 없어져
계곡 암벽 앞을 지나고
괭이눈
행현리 노인정 정자에서
남편 차를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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