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청옥산 육백마지기

손빠공 2022. 5. 14. 15:14

022년 5월 6일(금요일)

평창 청옥산 육백마지기는

1960년 대 화전민들이

우리나라 최초로 만든 고랭지

채소를 재배하던 곳으로

 

볍씨 육백 말을 뿌릴 수 있는

면적을 가졌다는 육백마지기

농작물 운송을 위해

정상까지 도로가 나 있지만

정상 가까이는 비포장으로

먼지가 엄청납니다.

 

이곳에 풍력 발전단지가

들어오면서 알려지기 시작하여

최근 샤스타 데이지 꽃밭을 

조성하면서 유명 관광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밤에 쏟아지는 별을 

보기 위해 차박하는 사람들도

많고 데이지가 피는 6월에는

주차하기가 힘들다고 해서

 

5월에 갔더니

주차하기는 쉬웠지만

데이지는 보지 못했고

 

나눔길 따라

전망대(청옥산 정상) 가는

길목에서 얼레지, 홀아비바람꽃,

피나물, 벌개덩굴, 현호색

박대가 즐거움을 줬습니다.

 

 

이곳이 모두 데이지로 하얗게

물들어야 하는 곳인데

 

동의나물

 

청옥산 정상 전망대 가는 데크길에는

양쪽으로 야생화가 군락을 이루고

 

 

 

홀아비바람꽃과 얼레지

얼레지와 박대가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