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원주 굽이길16(황둔 쌀찐빵길)

손빠공 2021. 2. 16. 15:22

   021년 2월 13일(토요일)

   황둔 초교에 주차하고

   찻길로 나와 시내 쪽으로 조금  

   가다가 신목교 건너

   황둔 중학교 쪽으로

 

   중학교를 지나 

   여수 돌산 가든과

   한림 한옥 선녀와 나무꾼  

   너와집을 지나고

 

   주택 갈림길에서 산길로  

   굽이길 리본이 있는 회봉 산으로

   올라가는데 급경사 산행이 

   계속됩니다.

   철쭉나무가 많고 멋진 

   오래된 소나무들이 많았습니다.

 

   정상인 듯 삼각점을 지나  

   더 올라갔다가 내려오는데

   입구에서 만났던 치악산 둘레길을

   다시 만나고 새로 만들어진 

   길로 내려옵니다.

 

   그늘진 곳이 많아

   빙판길이거나 녹아서

   질척거리는 곳이 많습니다.

 

   대교 펜션에서 길을 건너  

   사마니 강 따라 데크길로

 

   사마니 수변공원을 지나고 

   둑 따라 내려오면 황둔입니다.

   5시간 걸었고 쌀찐빵 사서

   돌아왔습니다.  

 

황둔 초교 주변 

황둔 초교에서 

황둔 중학교 앞을 지나

시멘트 길로 올라가면

한림 한옥과

선녀와 나무꾼의 너와집을 지나

시멘트 경사길이 계속되다가 산길로

 

어떻게 옮겼을까~?

궁금하게 만드는 천막집 한 채와 

컨테이너가 있고

회봉 산 입구에 치악산 둘레길이 새로 만들어졌는데

공사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았나 봅니다.

회봉 산은 철쭉이 많고 

소나무들이 멋집니다.

편한 곳에서 잠시 쉬었다가  

내려왔더니 입구에서

만났던 둘레길을 다시 만납니다.

미리 알았으면

둘레길 따라와도 되는 것을

공사 끝났지만 정리가 아직

 

빙판길이 남아 있고

(스틱과 아이젠이 필요했어요.)

대교 펜션에서 길을 건너면

멋진 풍경과 함께 데크길로 가는데

사마니 강 따라 황둔 초교까지인데 6Km

1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

  

 

 

명절 끝이라 가족들이 모여 강에서 

고기 잡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방주교회 옆을 지나 나오면 

찐빵 가게가 많은 황둔 시가지가 나오고

초등학교까지 5시간 걸었습니다.   

 

*3월 19일(금요일*

싸리치 옛길의 종점이면서 황둔 쌀찐빵 길 시작점인

지난번 못 걸은 소야 정류소에서 황둔 초교까지

걸어 볼 생각으로 소야 정류장을 가서

한스 캠핑장 옆에서 둑으로 내려갔는데

황둔 초교가 보일 정도의 거리인데

둑길이 좋지 않아 되돌아왔습니다.

황둔찐빵 길은 황둔 초교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야 정류장에서 한스 캠핑장으로

서마니강 따라

둑길 끝에 초등학교가 보이는데

길이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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