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이천,양평에서/원주에서

원주 굽이길7(고바우길)

손빠공 2020. 12. 14. 16:54

   020년 12월 12일(토요일)

   고바우 길은 호저주민센터에서 

   간현방문자센터까지 19.1K로 

   16개 코스 중 가장 길고 

   힘든 코스라고 합니다.  

 

   호저 주민센터에서

   호저 부동산 지나 구룡 정육점

   골목으로 들어가면 둑을 만나고

   주산교와 호저대교 밑을 지나 

   산길로 들어가서 계곡 따라가면

   새로 만들어진 산책길을

   만납니다.

 

   원주천 풍경이 참 멋집니다.

   섬강과 원주천 합수점에서

   또 한 번 아름다운 풍경에 빠지고

 

   세월교와 목재데크길을 지나

   코바위 정자에서 잠시 쉬었다가

   섬강 따라갑니다.

 

   상장포 장생교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장포 안길로 들어가

   마을과 호저 어린이집을 지나  

   다시 둑으로 갑니다.

 

   섬강에는 철새들이 가득하고

   철새들이 노는 예쁜 풍경들을

   보고 양수장에서 아랫길로

   도연사를 지나면 찻길을 만나고

 

   이곳 송정 자전거 정거장부터  

   구미마을 갈림길까지 찻길로 

   골프장 길과 도로 둑 아랫길을  

   지나 찻길을 조금 걸으면

   돼지문화원이 나옵니다.

 

   돼지문화원에서 산길을

   내려가면 송호마을회관인데

   오늘 일정은 여기까지 4시간 반 

   걸었고 택시 불러

   호저주민센터까지 갔습니다.

   (13000원입니다.)

호저주민센터에서 농협 쪽으로 가다가 

정육점 옆 골목으로

둑에서 주산교를 지나 

호저대교 밑을 지나 산으로

멋진 원주천

 

 

새로 만들어진 둑길로 내려와

세월교를 건너면 만나는  

원주천과 섬강 합수점에서

  

데크 따라

코를 닮았다는 코바위가 있는 곳

장현교에서 횡단보도 건너 

장포 안 길로

마을과 호저 어린이집을 지나

 

   정수장에서 도연사로

찻길에서 구미마을로

송정 자전거 정거장에서

구미마을까지는 찻길입니다.

구미 마을에서 논길로

골프장과 도로 둑 밑을 지나

돼지문화원에서 오른쪽 산길을 내려가면  

송호 마을 회관이 나옵니다.

4시간 반 걸었고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콜택시(13000원) 타고 호저주민센터로 갔고

남은 구간은 간현방문자센터에서 시작할 계획입니다.

 

*고바우 길 남은 구간*

020년 12월 26일(토요일)

고바우 길 남음 부분은 간현방문자센터에서 시작

간현방문자센터 앞 원주 굽이길 안내도에서 

계단을 내려가서 지하차도를 지나 바로 솔밭식당으로

들어가면 노란색 화살표시가 있습니다.

방문자센터는 주차장 오른쪽 끝에 있습니다.

찻길로 내려가 지하차도를 지나고 바로

노랑 화살표시 따라 솔밭식당 쪽으로

찻길 따라(차 많이 다니지 않음) 가면서

원주 이 씨 사당과 원충갑 묘역을 보고

자운사에서 산길로

아직 정리되지 않은 새로 만든 임도 

임도에서 산으로 

이곳에서 리본을 잘 보고 산으로

 

섬강 위 능선길 따라

 

산에서 내려오면 찻길을 만나는데

이곳은 아침에 차로 지나갔던 곳이고  

  찻길로 10여분 걸어가면

(차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라 긴장됩니다.)

멋진 섬강

 

 

섬강 따라 지나왔던 능선길

둑길 따라가다가 월호동 사거리에서

월송 교회 쪽으로

길을 건너 찻길 따라가다가

송호마을로

송호 마을회관까지 3시간 콜택시(6000원) 

타고 간현방문자센터로 갑니다.

지난번 4시간 반을 합하면 7시간 반 정도 

예전에는 4시간이 기본이었고 무박으로 소백산을 

16시간 걸은 적도 있었는데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되지만 그래도 걸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