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원주 굽이길7(원)(반계리 은행나무길)

손빠공 2020. 10. 29. 10:24

   020년 10월 24일(토요일)

   지난 9월 27일 

   황효자길을 걸으면서

   아쉬움이 많았던 굽이길

 

   반계 1리 마을회관에서

   남서울 아파트 앞을 지나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빠졌던 이정표가 생겼습니다.)

 

   섬강 둑길을 만나 억새밭으로 

   문막교까지 가면서

   무르익어 예쁜 억새와

   군데군데 있는 캠핑카와 낚시꾼들

 

   찻길을 지나 다시 둑에서

   취병 양수장을 지나

   한우농가, 원주 원 씨 사당을

   지나 취병 2리 마을회관에서

   취병 분교로

   (캠핑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취병리 노인회관을 지나

   KCC 굴뚝이 보이고 현대자동차

   출고센터 옆을 지나 찻길로~   

   주차했던 반계 1리 마을회관

 

   차에 배낭을 두고

   반계리 은행나무까지

   잘 다녀왔습니다.

   3시간 반 정도입니다.

 

 

반계 1리 마을회관에서 남서울 아파트 앞을 

지나는데 한 달 만에 농촌 풍경은 

많이 변했습니다.

갈림길에서 왼쪽 7코스로

(예전에 없던 표시가 고마웠습니다.)

섬강을 만나 밑으로

 

 

 

 

 

 

 

문막교 밑을 지나 찻길로  

추수가 끝났습니다.

다시 둑으로 

둑에서 취병 취수장을 지나 

막혀 있는 산을 피해 아래로 내려갑니다.

농가와 사당을 지나고                            

 

취병 2리 마을회관과 분교장을 지나

현대자동차 출고센터와

반계 1리 마을회관을 지나면 

반계리 은행나무를 만납니다.

800년 된 반계리 은행나무는 

1964년 1월 31일 천연기념물 제167호로 지정

가족과 함께 젊은 부부들이 많았습니다. 

3시간 반 정도 걸었고 가을이라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