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년 6월 4일(토요일)
부산 내려가던 길
영천에 들러 은해사와 운부암
박노계집 판목과
만불산 아미타 영천대불을 보고
4시쯤 부산 언니 집에 도착
형부가 부전시장에서 사셨다는
고래고기에 막걸리 한 잔이
좋았습니다.
다음날
만덕동 상학 초등학교에서
잘 닦아진 숲길 따라가면서
꿀맛 같은 막걸리와
맛있는 아이스크림도 좋았고
어린이대공원 성지곡
수원지까지 걸었고
공원 앞 맛집에서
점심 먹고 성지곡 수원지를
한 바퀴 더 돌고
종합 운동까지 걸어가서
전철 타고 돌아왔습니다.
저녁에는
한우 불고기도 참
맛있었습니다.
만덕 상학 초교 입구에서
숲길이 참 좋습니다.
병풍암 석불사 갈림길
남문 갈림길에서 시간이 조금 남아
남문으로 갔다가 다시
갈림길로 내려와 오른쪽에서
계단 옆길로 갑니다.
잠시 쉬어 가는 곳이 좋았고
편백나무 숲이 너무 멋집니다.
박재혁 의사 동상
1895년 부산 범일동에서 태어나 중국 상하이로 가
무역업을 했는데 1920년 만주 지린성에 있는
무장단체 의열단에 입단 부산경찰서 폭탄 의거를
계획하고 부산경찰서장 하시모토에게 접근
폭탄을 투척하고 사형을 선고를 받고 수감 중
왜적의 손에 죽지 않겠다고 단식을 시작하여
집행 전에 순국하였다고 합니다.
성지곡 수원지(국가 등록 문화재 제376호)
한국 최초 중력식 콘크리트 댐이자 근대식
상수도용 수원지로 부산 지역에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건립된 수원지로 저수량은 61만 톤 저장된 물이
일정량 넘을 때는 댐의 하류 농민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수로가 마련되어 있고
1972년 낙동강 상수도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성지곡 수원지는 공업용 수로
전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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