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년 7월 27일(목요일)
원덕역에서 왼쪽으로 지하도 지나
영진 표고에서 예전에는 철둑길
아래 수로를 따라갔었는데
길이 변경됐습니다.
외할머니 딸기밭을 지나
흑천 따라 용문역까지
2시간 정도 걷는 코스입니다.
삼성리 다리 건너 구판장에서
막걸리 한 병 사서 마시고
수진원 농장을 지나 흑천으로
내려가면 가지가지 예쁜 꽃들이
만발한 흑천길이 시작됩니다.
강 건너 예쁜 집들과
참 멋진 흑천강 풍경
집에 손님이 오시거나
흑천이 궁금하면 자주 들리는
흑천길은 사계절 어느 때라도
좋은 곳입니다.
지금은 다문 8리에
아파트 공사로 조금
복잡해졌습니다.


영진표고에서 외갓집 딸기밭 앞으로

흑천을 만나

삼성리에서 다리를 건너

수진원에서

흑천으로 내려가면





변경된 길입니다.


다문 8리를 지나면 용문역
*물 폭탄 후 변한 흑천길*
코로나로 사람이 적은 곳을 찾아다가
코스도 좋아 원덕역에 차 두고 자주 다녔던 흑천길
장마 비 피해로 길이 많이 유실되었습니다.
2주 뒤에 다시 갔을 때
복구가 많이 되긴 했었는데 다시 폭우가
쏟아져 원상 복귀하려면 시간이 걸릴 듯합니다.

7월 27일 이랬던 풍경이

8월 12일 갔을 때

8월 29일 갔을 때
이렇게 변했고

이렇게 예뻤는데

처참했습니다.

8월 29일 풍경

이렇게 예뻤는데


용문역 옆 다문리 아파트 공사로
주변이 많이 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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