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능암 비내길

020년 4월 25일(토요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실행 중입니다.

 

사람이 없는 곳을 찾아 찾아서

충주 능암 비내길로

 

맑고 깨끗한 남한강과 원앙,

백조, 백로, 청둥오리 등 많은   

철새들이 서식하는 곳

 

2시간 정도의 쉬운 코스와

4시간 정도의 난코스가 있는데 

 

주차장에서 길 표시가

확실지 않아 전통옹기 쪽 

1코스를 시작합니다.

 

앙성천 뚝길 따라 이어지는 

복숭아 밭에서 터지기 직전의 

복사꽃 망우리가 좋았고

 

철새 전망 공원에서 남한강을 

끼고 옛 조대 나루터까지

평화로운 산책길이 좋습니다.

 

옛 조대 나루터길 부근 

도로 공사로

조터골 마을 가는 길이 막혀

비내섬으로 발길을 돌렸는데

다리 건너 길이 막혔습니다.

 

다시 공사장으로 올라와 

조터골 마을로 논길 따라가면

찻길을 만나고 조터 고개 넘어 

10 여분 찻길로 가면 

원점 회귀됩니다.

 

1과 2코스를 충분히 걸을 수 있는 거리인데

2코스 입구를 못 찾고 비내섬이 막혀있어

온천광장 주차장에서 

전통옹기 쪽으로 길을 건너

앙성천 따라가면

이어지는 복사꽃길이 좋습니다.

 

 

 

남한강을 만나는 합수점에 

철새 전망 공원이 있고

 

 

멋진 남한강 풍경과

 

옛 조대 나루터에 다리 연결 공사로 

조터골 마을 가는 길이 없어져

비내 섬으로 

다리 건너 길을 막아둬서 

다시 공사장으로 올라가

조터골 마을에서 논둑길로

도로를 만나

조대 고개 넘어 찻길로 10여분 가면 

아침에 지나갔던 길과 만납니다.

 

*목계 나루*

 

코로나로 식당에 갈 수가 없어

도시락을 준비했는데 솔밭으로 갔더니 

막혀 있고 목계 나루도 막혔습니다.

목계나루 위 비어 있는 대형식당 

주차장에서 도시락 먹고 중앙탑으로

 

*충주 탑평리 칠 층 석탑(중앙탑)*

8세기 후반에서 9세기 초에 건립된 중앙탑

통일신라 때 우리나라 중앙에 세워져 중앙탑"이라 

하였고 신라석탑 중 유일한 7층 석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