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7년 2월 25일(토요일)
정동진의 부채 끝 지명과
탐방로가 위치한 지형의 모양이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쳐 놓은
모양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정동 심곡 바다 부채 길
심곡 마을 주차장은 좁습니다.
마을 여기저기 조그만
공간만 있어도 주차를 하고
마을 어르신들이 주차
안내를 돕고 있습니다.
심곡바다 부채길은
해안 경비를 위한 군 경계 근무
정찰로를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았던 천해의 바다를
부채 길로 만들었습니다.
동해의 맑은 물과 멋진 바위들
부서지는 파도가 예쁜 풍경에
푹~빠져 1시간 남짓
해안길을 따라
썬 크로즈까지 갑니다.
썬크로즈 앞에서 택시를 타고
(요금은 6000원)
심곡에 망치 매운탕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망치는 없고 가자미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주문진으로 출발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바다 부채 길 전 면을 통제하고
국방부 낙석방지 공사를 하고
공사가 끝나면 유료화하면서
주차장도 넓게 정리된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심곡 항에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풍경
데크 따라 썬크루즈까지
부채 바위가 보이고
썬 크루즈가 보이고
썬 크루즈에서
버스가 있지만 시간이 맞지 않아
택시를 타고 심곡으로
가자미 매운탕 먹고 좋은 시간 보내고
주문진으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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