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6년 11월 3일(목요일)
내일(4일) 여수 돌산 갯가길을
걸을 계획으로 여수에 갔다가
아이들이 어릴 때
바닷가 바로 위 정거장에서
여름에만 임시 정거했던
만성리 해수욕장이 생각나
잠시 들렸습니다.
국내 유일의 검은 모래사장
만성리 해수욕장은 햇볕에 달궈진
검은 모래에서 원적외선이 나와
신경통과 관절염 피부미용에 효과가
탁월하여 검은 모래찜질을 하러
많은 사람들이 찾던 곳입니다.
예전과 비교가 안되게
너무 많이 변해버린 풍경에
실망은 했지만 조용하고
아늑한 바닷가가 좋아 숙소를
예약하고
편안한 쉼을 갖습니다.
횟집, 두부집, 식당이 있는데 먹을거리가 마땅지 않아
숙소 근처 혼술 남녀 촬영한 곳에서
굴구이와 게장정식이 좋았습니다.
여름 성수에는 횟집들이 활기차다고 합니다.
모텔 위 흰 건물이 있는 곳이 예전에
기차 정류장이 있던 곳인데
지금 레일바이크 정류장으로 변했습니다.
'전라도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리산피아골단풍 (0) | 2016.11.25 |
---|---|
구례 사성암(四聖庵) (0) | 2016.11.25 |
여수돌산 대미산과 갯가길 (0) | 2016.11.25 |
순천만 국가정원과 갈대숲 (0) | 2016.11.25 |
무등산 편백자연휴양림 (0) | 2015.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