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홍수조절지(연강 나룻길)

016년 2월 28일(일요일)

50만 년 전 이 땅에 사람이

처음 살기 시작한 이래 전쟁이

끊이지 않았던 이곳은 

 

삼국 간의 치열한

접전과 신라와 당나라의 줄다리기

그리고 한국전쟁 당시 분단의

비극이 시작되었던 곳입니다.

 

연강은 연천지역을 지나는 

임진강의 다른 이름입니다.

 

군남홍수조절지 두루미파크에서

사무소 쪽으로 올라가면 

신석기, 구석기시대에 

누군가 살았을 것 같은 느낌의  

시야가 확~트인 임진강 풍경이 

펼쳐지고 신능선전망대를 지나 

올라가면 평화누리길 

12코스 통일이음길을 만납니다.

 

여울길과 옥녀봉 갈림길까지

겹쳐서 가다가 옥녀봉에서 다시

평화누리길을 만나 현무암지대를

지나고 중면사무소까지 갈 

생각이었는데 눈발이 날립니다.

 

그것도 앞이 안보이게 많이  

개안마루에서

왔던 길로 되돌아왔습니다.

2월 폭설이 내리던 그날에

 

 

신능선 전망대에서

 

 

 

 

 

 

 

 

옥녀봉에서 로하스파크 쪽으로 가다가 

갈림길에서 현무암지대를 지나 

개안마루 전망대를 보고 올라와  

왔던 길로 되돌아갑니다.

 

 

 

현무암 지대를 지나고

 

땅이 척박하여

주로 율무농사 입니다.

 

 

 

 

 

 

 

 

 

개안마루

 

꽁꽁 얼어있는 임진강

 

 

 

댐을 바라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