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광명동굴

손빠공 2015. 11. 29. 16:07

015년 11월 28일(토요일)

산업현장으로 지난 100년의

역사를 간직했던 광명동굴이 

40년 만의 어둠을 걷어내고 

2011년 8월 

시민들에게 돌아왔는데

 

동굴음악회와 영화, 3D영화

350석 동굴예술의 전당이 개관 

되면서 오페라뮤지컬, 패션쇼,

동굴문명특별전 등

다양한 전시공간으로 자리를 잡고

폐광이 미래창조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산 전체가 돌로 이루어진 가학산은

수평갱도 0레벨에서 32~42도 

각도의 275m 수직갱도 사갱을 따라  

광석을 캐내던 사방으로 뚫린 

갱도에서 들어오는   

찬 바람으로 공기가 쾌청하고

어둡고 칙칙하지가 않습니다.

아름다운 보물을 찾은 기분이었습니다.

 

채굴된 광석을 선별하던 곳

 

아름다운 불빛과 함께 들어가면

 

 

부와 복(富,福)을 상징하는 금물고기 

아쿠아랜드에서 기르는 모든 열대어와 물고기들은 

광산에 흐르는 물 이용해서 기릅니다.

 

영화상영, 음악회, 오페라뮤지컬, 패션쇼 

등이 열리는 예술의전당

 

 

풍요의 여신상

 

동굴지하수가 쏟아지는 황금폭포

지하수로 잠겨있던 곳을 내려가면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1978년부터 소래포구 상인들이 한 통에 1만 원씩 내고 

새우젓을 보관 숙성시키면서 개발하기 전 동굴은 

새우젓 냄새로 가득했다고 합니다.

 

와인 셀러로

나오면

 

동굴 입구에 있는 자원회수시설

재활용 가구 전시회도 구경하고 

2층에서 점심도 먹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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