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5년 11월 1 4일(일요일)
해가 질때까지 시간이 남아서
5코스까지 가다가 안도대교에서
석양을 볼 생각으로 장지로 출발
3 ,4, 5코스 중 가장 길지만
가장 아름답고 볼거리가 많은
5코스는 정다운 곳이 많습니다.
심포를 돌아 시멘트길 임도로
올라가면 손바닥 만큼씩 붙어 있는
밭떼기에 쌓아올린 돌담들이
참 이쁩니다.
3,4코스 보다 훨씬
다도해해상 풍경이 아름답고
억새길, 대나무길 잔돌
너덜길이지만 걸을 수 있게
잘 정리되어 있어 좋았고
장지와 안도대교
동백나무 숲과 돌담길 풍경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직포에서 장지까지
6시간 걸었습니다.
심포마을에서
지나왔던 3~4구간
임도로 올라가면
이정표가 있고 밭 둑길을
흙길이 좋습니다.
돌담길이 멋지고
동백과 산국, 산씀바귀, 마삭덩굴이 예쁜 길
잔돌 너덜길이 이어지지만
안도 서구지와 대부도, 소부도의
다도해 풍경이 멋지고
걸으면서 석양도
안도대교 넘어 상산동
동백나무 길을 내려가면
장지입니다.
안도 숙소에서 장지까지 차량을 보내주어
안도대교를 건너 안도로 가는데
직포에서 이곳까지 6시간 걸었습니다.
'전라도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오도 비렁길3코스(직포~학동) (0) | 2015.11.23 |
---|---|
금오도 비렁길4코스(학동~심포) (0) | 2015.11.23 |
섬 속에 섬 안도 (0) | 2015.11.22 |
순천만국가 정원 (0) | 2014.12.07 |
지리산 둘레길9코스(시천~위태마을) (0) | 2013.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