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금학산

015년 10월 9일(금요일)

2박 3일 연휴입니다.

강북강변도로, 올림픽도로,

경춘고속도로가 모두 막힙니다.

더 일찍 서두르지 않았던 것이 

후회스럽기만 하네요.

 

노일리 화개초교 노일분교   

옆에 주차하고 마을을 지나

경주김씨 제당 옆으로 길이

있습니다. 

 

능선길이 조금 가파르긴 하지만

가을이 느껴지는 마을과 

산길이 좋고

 

확~트인 정상 전망대에는

S자로 돌아 수태극을 이루고 있는

홍천강 연엽산과 구절산,

그리고 가리산과 공작산의

예쁜 풍경과 맑고 푸른 하늘이 좋습니다.

정상 아래 쉼터에서 잠시 쉬고

 

남노일 방향으로 내려오는데 

바위 위험구간입니다.

갈림길에서 이정표 고드레미로  

다시 북노일 하산길로  

 

도토리와 낙엽으로 

미끄러운 긴 능선을 내려왔는데

홍천강을 만나고 수변길을 따라  

위안터 다리에서 찻길로 걷다가 

아띠 레스토랑 쪽으로 들어가면 

학교가 나옵니다.

 

 

노일분교 내려가기 전 비닐하우스 옆에

  주차할 공간이 있고

사람들이 많은 다녀간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올라가면

 

홍천 9경에 속하는 금학산 

홍천강 최고의 태극문양 수태극은 

홍천강 400리 물길을

따라 한강으로 흐릅니다.

 

 

 

남노일로 내려갔더니

 

스텐 받침대가 미끄럽습니다.

 

 

                                                                                북노일로  내려오면            

 

홍천강을 만나 

 

 

수변길을 따라 

위안터 다리에서 찻길로

누렇게 익어가는 벼도 산국도 이쁘고

 아띠 레스토랑 쪽으로 들어가면 

학교가 나옵니다.

홍천 금학산은 홍천 9경 중 하나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수태극 모양을 볼 수 있고

시야가 탁~트여 정상 주변조망이 좋습니다.